최근 우리들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그리고 노트북 등 인터넷 연결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제품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경우에는 LTE를 이용해서 바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지만 태블릿과 노트북들은 일부 제품을 제외하고는 Wi-Fi만 내장하고 있기 때문에 외부에서는 인터넷 사용이 제한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번 리뷰에서는 LTE를 Wi-Fi로 변환해주는 이동형 무선인터넷 공유기 KT LTE Egg+ 슬림 에그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KT LTE Egg+ 슬림 에그의 박스를 살펴보면 개봉하지 않고도 디자인이나 컬러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전면의 일부가 투명한 플라스틱으로 제작이 되었습니다.
스펙을 살펴보면 모델명은 IML500이고 LTE를 이용해서 WIFi 2.4GHz와 5GHz 그리고 블루투스 테더링 기능을 지원합니다. 제품의 제작은 인포마크에서 진행하였습니다.
KT LTE Egg+ 슬림 에그의 특징들을 살펴보면 최대 16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고 블루투스를 이용한 테더링 기능도 지원합니다. 그 외에도 파우치가 기본 제공됩니다.
KT LTE Egg+ 슬림 에그의 액세서리를 살펴보면 간단 사용 설명서가 한 장 동봉되어 있었습니다.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하기 원하는 분들은 자세하게 읽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본체를 충전시켜주기 위한 어댑터도 하나 포함되어 있었는데 출력은 5V, 2A로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는 제품과 완벽하게 동일합니다.
KT LTE Egg+ 슬림 에그는 마이크로 USB 케이블을 이용해서 충전시켜줄 수 있습니다. 최근 표준 규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진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전용 파우치도 제공됩니다.
KT LTE Egg+ 슬림 에그는 로즈골드와 네이비 두 종류의 컬러로 출시되었습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서 색상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KT LTE Egg+ 슬림 에그의 가장 큰 장점은 크기가 작고 무게가 가볍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외부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면을 살펴보면 왼쪽 상단에 4개의 LED가 배치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와 LTE 그리고 Wi-FI와 블루투스의 상태를 한 눈에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KT LTE Egg+ 슬림 에그의 뒷면에는 KT의 로고가 인쇄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래쪽에는 SSID와 Key가 인쇄되어 있는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었습니다.
KT LTE Egg+ 슬림 에그의 두께는 약 8.5mm 일반적인 스마트폰과 동일합니다. 그리고 옆쪽에는 유심 슬롯이 배치되어 있었는데 평소에는 덮개로 보호됩니다.
반대쪽 옆면에는 전원과 블루투스 버튼이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블루투스 테더링 기능을 이용하면 속도는 Wi-Fi에 비해서 느리지만 약 20% 정도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래쪽에는 충전을 위한 마이크로 USB 커넥터가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최근 거의 표준 규격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언제어디서든 충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KT LTE Egg+ 슬림 에그는 노트북이나 태블릿들과 같이 사용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그래서 실외에서도 대용량 데이터들을 빠르게 전송하기 원하는 분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KT LTE Egg+ 슬림 에그의 전원을 켜면 ktEgg 라는 공유기가 검색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뒷면에 인쇄되어 있는 암호를 이용해서 간편하게 접속할 수 있습니다.
KT LTE Egg+ 슬림 에그의 기능을 보다 확장하고 싶으신 분들은 웹 브라우저를 이용해서 192.168.1.1 주소에 접속하면 관리 페이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이디는 user이고 패스워드는 인터넷 접속암호와 동일합니다.
KT LTE Egg+ 슬림 에그의 관리페이지에서는 단말기 정보와 링크 상태 그리고 데이터 사용량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LAN과 WAN 메뉴를 통해서 접속 이름과 암호도 변경이 가능합니다.
KT LTE Egg+ 슬림 에그의 또 다른 장점은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서 데이터 사용량과 배터리 상태를 바로 확인해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전용 애플리케이션은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이름은 i Link – 슬림에그 설정이고 비밀번호는 접속암호와 동일합니다.
전용 앱의 메인 화면에서는 현재 데이터 사용량과 배터리 상태 그리고 접속되어 있는 단말기의 숫자를 바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편의 기능에서는 절전이나 최근 위치 등도 설정해 줄 수 있습니다.
Wi-Fi 설정에서는 주파수를 2.4GHz나 5GHz로 설정해 줄 수 있습니다. 참고로 13채널은 미국에서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일부 미국 스마트폰들은 13채널로 설정하면 접속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제품 정보에서는 KT LTE Egg+ 슬림 에그의 버전과 앱의 정보를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속도는 LTE의 상태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평균 15Mbps 정도가 측정되었습니다.
동영상을 통해서 KT LTE Egg+ 슬림 에그의 디자인과 전용 앱의 사용 방법을 살펴보면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데 크기가 작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KT LTE Egg+는 글로벌 원 에그와 슬림 에그 그리고 올데이 에그 3종류로 출시되었습니다. 모두 배터리 절감기술인 C-DRX가 적용되어서 보다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KT LTE Egg+ 슬림 에그의 요금제를 살펴보면 LTE Egg+ 11과 22로 구성되어 있는데 자신의 필요에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다양한 구매 사은품도 제공되고 있습니다.
KT LTE Egg+ 슬림 에그는 Wi-Fi만 지원하는 노트북이나 태블릿 등의 제품들도 언제어디서나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게 도와주는 이동형 무선인터넷 공유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슬림한 크기와 가벼운 무게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배터리 절감기술인 C-DRX가 적용되어서 약 16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에그를 원하는 분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