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아이폰7에서 3.5mm 이어폰 단자를 제거했을 때 많은 분들이 우려를 표명했지만 현재 블루투스 이어폰들은 유선 이어폰들을 상당 부분 대체했습니다. 블루투스 이어폰들의 장점은 번거롭지 않다는 점이고 이제는 음질적인 부분에서도 유선 이어폰을 많이 따라왔습니다. 그럼 이번 리뷰에서는 운동은 물론이고 일상생활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블루투스 이어폰 제이버드 X3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이버드 X3의 박스는 깔끔한 형태로 제작이 되었습니다. 참고로 제어버드는 스포츠용 블루투스 이어폰 전문 회사입니다.
박스를 개봉하고 내부를 살펴보면 제이버드 X3의 디자인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습니다. 그리고 2가지 착용방식을 제시하고 있는데 필요에 따라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박스의 뒷면에는 제이버드 X3의 특징들이 설명되어 있었는데 주목할 만한 부분은 편안한 착용감을 가지고 있고 생활 방수 기능도 지원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운동용으로도 적합합니다. 물론 음질적인 부분도 만족스럽습니다.
제이버드 X3의 구성품은 상당히 푸짐한 편이었습니다.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주변의 소음을 차단하고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컴플라이 폼팁도 3종류가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제이버드 X3의 디자인은 깔끔한 형태로 제작이 되었습니다. 양쪽 이어폰이 케이블로 연결된 형태였고 별도의 리모컨이 내장되어 있어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컬러는 블랙과 화이트 그리고 밀리터리 그린과 레드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제이버드 X3의 하우징 크기는 상당히 작은 편이었는데 이전 제품인 X2에 비해서 20% 이상 작아졌다고 졌습니다. 그리고 이어팁과 이어핀을 통해서 단단하게 귀에 밀착시킬 수 있습니다.
제이버드 X3에는 3개의 버튼이 내장되어 있는 리모컨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볼륨 조절과 음악 제어 등의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데 두께도 얇고 상당히 편리했습니다.
리모컨의 뒷면을 살펴보면 충전을 위한 전용 접점이 배치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제이버드 X3에는 땀에 강한 소재로 제작이 되어서 운동용으로 적합합니다.
제이버드 X3에 이어팁과 이어핀을 장착한 상태로 무게를 확인해 보았는데 약 17.8g이 측정되었습니다. 상당히 가벼운 편이기 때문에 운동을 할 때에도 부담스럽지 않았습니다.
제이버드 X3에는 총 3쌍의 이어핀과 실리콘 이어팁이 제공되는데 사람마다 다른 귀의 모양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상생활 용도라면 컴플라이 폼팁을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제이버드 X3을 언더이어 방식으로 착용하면 위와 같은 모습인데 이어팁이 귀의 내부에서 한 번 더 잡아주기 때문에 단단하게 고정이 되었습니다.
제이버드 X3의 케이블은 플랫한 형태로 제작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별도로 제공되는 2개의 코드 클립을 이용해서 케이블의 길이를 몸에 맞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격렬한 운동을 하면 블루투스 이이폰의 케이블까지도 거추장스러울 수 있는데 이럴 때 제이버드 X3의 케이블 정리 기능을 이용하면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제이버드 X3은 전용 커넥터를 이용해서 충전할 수 있는데 완전히 충전되면 약 8시간 정도 음악을 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빠른 충전 기능을 지원해서 20분 충전하면 1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이버드 X3을 스마트폰과 연결하는 방법은 간단한데 전원 버튼을 길게 누르면 페어링 모드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두 대의 장치에 연결할 수 있는 멀티 포인트 기능도 지원합니다.
제이버드 X3은 깔끔한 디자인과 편안한 착용감을 가진 블루투스 이어폰입니다. 특히 음질도 좋은 편이고 생활방수 기능까지 내장하고 있기 때문에 운동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블루투스 이어폰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제품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럼 다음 리뷰에서는 제이버드 X3의 유용한 기능들에 대해서 자세하게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