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콤팩트 카메라 시장은 스마트폰에 밀려서 거의 자취를 감춰버렸습니다. 그렇지만 휴대가 간편하지만 화질이 좋은 카메라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있었고 이번에 캐논에서 DLSR 센서를 탑재했지만 콤팩트 카메라의 크기를 가지고 있는 캐논 G1X Mark III이라는 제품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에서는 어떤 특징들을 가지고 있는지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캐논 G1X Mark III의 가장 큰 특징은 2420만 화소의 APS-C 타입(22.3 × 14.9mm)의 센서가 탑재되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화질적인 측면에서는 스마트폰이나 콤팩트 카메라에 비해서 앞도적일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그렇지만 동영상은 4K 촬영은 가능하지 않고 1080P 60f만 지원합니다.
캐논 G1X Mark III에는 35mm 환산으로 24-72mm F2.8-5.6 렌즈가 탑재되었습니다. 가변 조리개를 채택했는데 렌즈의 크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상단에는 각 종 다이얼들이 배치되었습니다.
캐논 G1X Mark III의 뒷면에는 3인치 터치스크린이 배치되었고 오른쪽에는 다이얼과 버튼이 배치되었습니다. 카메라 같은 경우에는 버튼의 숫자가 많을수록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캐논 G1X Mark III에 탑재된 디스플레이는 스위블을 지원하기 때문에 간편하게 셀카촬영이 어느 정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전체 무게는 약 400g로 무난한 편입니다.
캐논 G1X Mark III는 각 종 액세서리들과 같이 공개되었는데 WP-DC56 방수 케이스는 IPX8 등급ㅇ르 지원합니다. 그리고 가격은 41,800엔(약 42만원)입니다.
가죽 케이스도 같이 공개되었는데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렌즈까지 보호되는 형태이고 사용할 때에도 아래쪽을 외부 흠집으로부터 지킬 수 있습니다.
캐논 G1X Mark III의 가격은 $1,299(약 147만원)로 책정이 되었는데 웬만한 보급형 DSLR보다 비싼 편입니다. 그래서 고사양의 카메라를 소유하고 있지만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고화질의 세컨드 카메라를 찾으시는 분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특히 사진에서 화질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드렝게 유용할 것으로 예상이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