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게임은 컴퓨터를 업그레이드하게 만드는 가장 큰 동기부여 요소입니다. 최근에는 국내 게임 개발사인 블루홀에서 제작한 배틀그라운드가 이러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배그는 상당히 재미있는 요소가 많은 게임지만 사양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일정수준 이상의 그래픽카드가 필수적입니다. 그래서 이번 리뷰에서는 메인스트림 그래픽카드 ASUS ROG STRIX 지포스 GTX1060 O6G GAMING D5 6GB의 배그 옵션별 프레임에 대해서 자세하게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에이수스 GTX1060 6GB 그래픽카드는 옆면에 쿨랭팬의 옆면에 LED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컬러나 발광패턴을 자신의 스타일에 따라서 변경해 줄 수 있습니다.
에이수스 GTX1060 6GB 그래픽카드의 드라이버와 툴은 ASUS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ASUS GPU TweakII는 상당히 유용한 편입니다.
ASUS GPU TweakII를 이용하면 에이수스 GTX1060 6GB 그래픽카드의 클럭을 상황에 따라서 변경해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에는 제로팬 기능을 켜고 끌 수 있는 메뉴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프로페셔널 모드를 선택하면 GPU 부스트와 메모리의 클럭과 전압 그리고 팬의 속도 등을 결정해 줄 수 있습니다. 이름 그대로 파워 유저들에게 적합한 옵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Info 메뉴를 살펴보면 이름과 메모리 그리고 클럭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모드에 따라서 기본과 부스트 클럭은 변화하기 때문에 자신의 작업 스타일에 따라서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Tools를 선택하면 Xsplit와 AURA 그리고 ROG FurMark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링크가 제공됩니다. 특히 LED를 컨트롤하기 위해서는 AURA 프로그램 필요합니다.
ASUS GPU TweakII에는 클럭와 온도를 실시간을 측정할 수 있는 모니터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에이수스 GTX1060 6GB 그래픽카드에는 3개의 쿨링팬이 탑재되어 있어서 게임을 플레이해도 약 60도 정도의 안정적인 온도를 보여주었습니다.
모니터링 프로그램은 GPU나 메모리의 클럭 그리고 온도 등을 표시할 수 있는데 자신의 필요에 따라서 위치나 종류를 선택해 줄 수 있습니다.
AURA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에이수스 GTX1060 6GB 그래픽카드에 탑재되어 있는 LED들의 컬러나 발광효과를 설정해 줄 수 있습니다.
스페셜 이펙트를 선택하면 음악이나 온도에 따라서 LED의 컬러를 변화시켜 줄 수 있습니다. 케이스 튜닝을 하시는 분들에게 적합한 옵션들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에이수스 GTX1060 6GB 그래픽카드는 오버클럭킹 모드에서 기본 클럭은 1645MHz이고 부스트 클럭은 1873MHz입니다. 다른 GTX1060에 비해서 조금 더 높은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OC 모드에서 3DMARK Time Spy를 이용해서 성능을 측정해 보면 4558점치 측정되었습니다. 역시 기본 클럭의 GTX1060에 비해서 높은 점수를 보여주었습니다. 참고로 인텔 i7-6700K, 16GB램 환경에서 테스트되었습니다.
3DMARK Fire Strike의 점수는 11524점이 측정되었습니다. 에이수스 GTX1060 6GB 그래픽카드는 약 9% 정도 높은 클럭이 적용되었고 속도 역시도 클럭만큼 향상이 있었습니다.
에이수스 GTX1060 6GB 그래픽카드의 쿨링팬들은 상당히 정숙한 편이었습니다. 그리고 조금 더 조용하게 사용하고 싶으신 분들은 Silent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데 베이스 클럭은 1594MHz로 변경됩니다.
Silent 모드에서 성능을 확인해 보면 3DMARK Time Spy 점수는 4454점이 측정되었습니다. OC 모드보다 약간 낮은 점수 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FIre Strike 점수는 11365점이 측정되었습니다. OC와 Silent 모드의 점수 차이는 생각만큼 많이 나지는 않는 편이라고 판단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상황에 따라서 선택적으로 모드를 변경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최근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게임은 블루홀에서 개발한 배틀그라운드입니다. 그리고 사양은 다른 게임들에 비해서 높은 편인데 최근에는 몇 번의 패치를 통해서 프레임이 점차 안정화되고 있습니다.
그래픽 품질을 울트라로 설정하고 약 5분 동안 프레임을 측정했는데 평균 56 프레임이 측정되었습니다. 실내에서는 31프레임까지 떨어지기는 했지만 어느 정도 플레이가 가능한 수준이라고 판단되었습니다.
배틀그라운드의 그래픽 품질을 높음으로 선택하고 수직동기화를 해제한 후에 다시 측정해 보았습니다. 최근에는 배그의 옵션들을 세부 내역별로 다르게 설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높음 옵션에서는 평균 80프레임 정도가 측정되었고 프레임이 떨어지는 구간에서도 크게 버벅인다고 생각되지 않았습니다.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한 옵션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래픽 품질을 중간으로 설정했습니다. 참고로 배틀그라운드 그래픽품질 옵션은 범위가 넓은 편이기는 하지만 제대로 플레이하기 위해서는 일정 수준 이상의 그래픽카드가 필수적입니다.
중간 옵션에서는 평균 92프레임이 측정되었습니다. 최대 120프레임까지 측정되었는데 이 정도 옵션이라면 플레이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이 되었습니다.
배틀그라운드 그래픽 품질별 화면 특징을 살펴보면 울트라에서는 배경에 다양한 요소들이 표시되지만 높음에서는 건물이 사라지고 중간에서는 숲이 사라지게 됩니다.
최근 오버워치는 예전 같은 인기를 가지고 있지만 못하지만 PC방 게임순위에서 여전히 3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래픽 품질은 최상으로 설정한 후에 성능을 확인했습니다.
그래픽 품질 최상에서 5분 동안 프레임을 측정했는데 평균 129프레임 정도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최소 프레임은 92 정도까지 내렸는데 원활하게 플레이가 가능한 수준이라고 판단되었습니다.
상당히 높은 요구 사양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배틀필드1도 수직동기화를 해제한 후에 그래픽 퀄리티를 울트라로 설정하고 테스트해보았습니다.
배틀필드1 캠페인을 5분 동안 플레이해 보았는데 평균 97프레임이 측정되었습니다. 최소프레임은 69 정도를 보여주었는데 역시 문제없이 플레이가 가능한 수준이라고 판단되었습니다.
에이수스 GTX1060 6GB 그래픽카드는 일반적인 GTX1060에 비해서 오버클럭되어 있는 성능을 제공하는데 ASUS GPU TweakII을 이용해서 간편하게 다양한 모드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배틀그라운드같은 경우에는 울트라 그래픽 품질에서도 어느 정도 플레이가 가능한 수준이라고 판단되었습니다. 그리고 화려한 LED를 탑재하고 있기 때문에 PC 튜닝을 즐기는 분들에게도 적당한 그래픽카드라고 생각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