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은 다양한 디지털 디바이스에 영향을 미쳤고 특히 콤팩트 카메라 시장은 거의 사라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렇지만 일정 수준 이상의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수준 높은 카메라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소니에서는 세계 최소형 카메라 RX0과 세상에서 가장 빠른 초망원 카메라 RX10 mk4를 공개했습니다. 그럼 이번 리뷰에서는 어떤 특징들을 가지고 있는지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소니 RX0, RX10 mk4 발표회는 10월 23일에 진행되었는데 제품들의 특징들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행사장이 꾸며져 있었습니다. 특히 스파이더맨을 전시한 것은 재미있는 시도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옆쪽에는 소니 RX0의 특징들을 설명해주는 전시물들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들은 액션캠으로 활용해도 좋을 정도입니다.
소니 RX0에는 내충격 설계가 적용되었는데 최대 200kgf 하중 내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터프한 야외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소니 RX0은 방수 하우징 없이도 기본 수심 10m 방수를 지원합니다. 그리고 별매 하우징을 이용하면 최대 100m 방수를 할 수 있습니다.
소니 RX0은 초고 두랄루민 섀시로 제작이 되어서 2m 높이에서도 떨어트려도 고장 나지 않도록 제작이 되었습니다. 전체적인 내구성은 상당히 뛰어난 편이라고 판단되었습니다.
소니 RX0은 여러 대의 카메라를 묶어서 사용할 수도 있는데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방식의 영상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앱을 통해서 최대 5대를 제어해줄 수 있습니다.
소니 RX0의 액세서리는 상당히 다양한 편입니다. 그래서 여러 상황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지만 상황에 따라서 추가적인 지출이 필요합니다.
소니 RX0은 다양한 액세서리들을 연결해서 일반적인 카메라들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1.0 타입 센서를 탑재했기 때문에 액션캠들에 비해서 화질적인 측면에서 우위에 서 있습니다.
소니 RX0은 1.0 타입 센서를 탑재했음에도 불구하고 크기가 상당히 작은 편입니다. 그래서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렌즈는 35mm 환산으로 24mm 정도입니다.
소니 RX0의 뒷면에는 약 38mm(약 1.5인치) 크기의 4:3 비율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습니다. 크기는 작은 편이지만 표시되는 정보는 부족하지 않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소니 RX0은 뒷면에 탑재되어 있는 버튼들을 이용해서 조절해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왼쪽 커버를 개봉하면 마이크로 SD카드 슬롯이나 마이크로 HDMI 그리고 3.5mm 이어폰 단자들이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소니 RX0의 옆면을 살펴보면 자이스의 로고가 부착되어 있었습니다. 참고로 렌즈는 ZEISS Tessar T* 이고 조리개는 F4.0 고정입니다.
반대쪽 옆면에는 배터리 슬롯이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하나의 배터리를 이용하면 사진은 약 240장 동영상은 약 35분 정도 촬영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 커버를 살펴보면 고무 실링이 부착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물속에서 사용하기 전에는 항상 커버들을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소니 RX0의 상단을 살펴보면 전원과 셔터 버튼들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셔터 버튼의 경우에는 이중접점을 지원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카메라와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래쪽에는 삼각대 홀더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왼쪽에는 스트랩을 걸 수 있는 고리 역시도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필요에 따라서 활용해 줄 수 있습니다.
소니 RX0의 인터페이스를 살펴보면 화면의 크기는 작은 편이지만 다양한 정보들이 표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국내 버전은 한국어로 표시된다고 합니다.
소니 RX0에는 1,530만 화소의 Exmor RS CMOS 센서가 탑재되었습니다. 흔히 1인치형이라고 불리는 제품인데 액션캠에 비해서 크기가 큰 편이기 때문에 화질이 더 좋은 편입니다.
소니 RX0은 메모리 카드를 이용해서 FULL HD 해상도를 촬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HDMI를 이용하면 4K 해상도도 출력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사진을 촬영하는 화면은 위와 같은데 크기는 작지만 일반적인 디지털 카메라와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설정들도 유사하기 때문에 적응이 어려울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소니 RX0은 전용 앱을 통해서 최대 5대를 관리해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장비들을 이용하면 더 많은 RX0 카메라들을 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소니 RX0과 같이 공개된 소니 RX10은 초망원 카메라입니다. 최대 600mm까지 촬영이 가능한데 여행을 갈 때 유용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니 RX10 mk4의 크기는 RX0과 비교하면 크다고 할 수 있지만 600mm 렌즈가 탑재되었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수긍할만한 정보라고 판단되었습니다.
소니 RX10 mk4는 24-600mm 렌즈가 탑재되었는데 최대 망원 상태에서는 렌즈가 외부로 상당히 돌출되게 됩니다. 이러한 초망원 카메라는 다양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소니 RX10 mk4의 뒷면을 살펴보면 3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습니다. 아쉽게도 스위블은 지원하지 않고 상하 틸트 기능만 제공됩니다.
소니 RX10 mk4의 옆면을 살펴보면 자이스의 로고가 각인되어 있었고 각 종 입력 단자들은 별도의 커버로 보호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와이파이 기능도 내장되었습니다.
입력 단자들을 살펴보면 오디오 인, 아웃과 HDMI 단자들이 탑재되었는데 동영상을 촬영하는 목적으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반대쪽 옆면에는 NFC 센서가 탑재되었습니다. 그리고 4K 촬영이 가능하다는 내용들도 설명되어 있었습니다. 4K 촬영 기능은 이제 일정 수준 이상의 카메라에서는 기본 기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니 RX10 mk4에는 2010만 화소의 1인치형 센서가 탑재되었는데 0.03초 고속 AF가 내장되어 있어서 빠르게 초점을 잡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최대 24fps 연사를 지원합니다.
소니 RX10 mk4는 내장되어 있는 배터리를 이용해서 사진은 약 400장 그리고 동영상은 약 75분 정도 촬영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역시 4K 비디오 촬영도 지원합니다.
소니 RX0 행사장의 분위기나 제품의 특징은 동영상을 통해서 보다 직관적으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전체 크기에 비해서 사이즈의 센서가 탑재되었다는 점이 유용한 부분입니다.
소니 RX0, RX10 mk4 발표회는 소니코리아 디지털 이미징 파트 배지훈 부장님의 환영사로 시작되었는데 국내에 공개된 두 제품은 소니의 도전정신을 상징하는 제품이라고 합니다.
다음은 오세본 팀장님의 국내 하이엔드 카메라 시장과 전략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이 후에 살펴보겠지만 시장 상황에 생각과는 조금 달랐습니다.
스마트폰이 출시된 이 후로 국내 콤팩트 카메라 시장은 해마다 줄어들고 있습니다. 5년 동안 –91%가 하락했는데 완전히 잠식당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2012년 6월 소니에서는 RX 브랜드를 출시했는데 그 이후로 하이엔드 카메라들의 시장은 콤팩트 카메라들과는 다르게 빠르게 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5년간 국내 하이엔드 카메라 시장은 89% 성장했습니다. 같은 기간 콤팩트 카메라가 –91% 하락한 것을 생각해 보면 상당히 놀라운 성장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콤팩트 카메라에서 하이엔드 카메라가 차지하는 비중은 점차 높아지고 있는데 2016년에는 전체 시장의 약 67%를 기록했습니다. 이제는 콤팩트 카메라 시장이 하이엔드로 넘어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소니 코리아는 2012년 RX 시리즈는 5년 연속 하이엔드 카메라 분야에서 1위를 달성했습니다. 실제로 하이엔드 카메라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는 회사는 소니 정도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소니는 현재 가장 좋은 카메라 센서를 생산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카메라를 출시하고 있는데 성능적인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소니의 하이엔드 카메라 라인업은 상당히 다채로운 편입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용자들을 만족시켜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되었습니다.
하이엔드 카메라 라인업은 크게 RX100과 RX10 그리고 RX1 시리즈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특히 RX1 같은 경우에는 풀프레임 센서를 탑재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세계에서 가장 빠른 초망원 카메라 RX10 mk4와 세계 최소형 카메라 RX0을 국내 시장에 출시했습니다. 특히 RX0은 전혀 다른 폼팩터로 제작이 되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다음에는 소니코리아 고재훈 프로덕트 매니저에 의해서 소니 RX0, RX10 mk4에 대한 자세한 소개가 이어졌습니다. 아마도 팟빵에서 자주 들을 수 있었던 목소리 같습니다.
기존에 슈퍼줌 카메라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을 때 가장 개선되어야 하는 부분을 화질로 꼽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RX10 mk4에서도 화질적인 부분에 가장 많은 신경을 썼다고 합니다.
소니 RX10 mk4의 가장 큰 장점은 24-600mm 슈퍼줌을 탑재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다양한 상황에 하나의 카메라로 대응할 수 있습니다.
소니 RX10 mk4는 얼마 전에 발표된 소니 a9과 유사한 적층형 이미지 센서와 프로세서들을 탑재했습니다. 그래서 이전 제품들에 비해서 보다 속도가 크게 개선되었다고 합니다.
소니 RX10 mk4에는 D램 적층형 센서가 탑재되었는데 기존 제품들에 비해서 5배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스트레스 없는 촬영이 가능합니다.
소니 RX10 mk4에는 콘트라스트와 위상차 2가지 방식의 AF 방식이 적용되었습니다. 그래서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초점을 맞출 수 있습니다.
콘트라스트와 위상차 AF는 각 각 속도와 정확도를 담당하고 잇는데 0.03초만에 초점을 잡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능들은 아이를 키우는 분들에게도 적합한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니 RX10 mk4는 동체 추적 24연사를 지원하고 최대 249장까지 촬영할 수 있습니다. 빠르게 움직이는 사물을 촬영하는데 최적화되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960fps 슈퍼 슬로우모션을 지원합니다. 어느 정도 시간동안 지속할 수 있는 지는 확인할 수 없지만 기존 카메라들과는 전혀 다른 세상을 만날 수 있습니다.
소니 RX10 mk4에는 무소음/무진동 촬영 기능이 탑재되었습니다. 그래서 주변이 조용한 콘서트 장에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능은 의외로 활용도가 높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손떨림 보정 기능이 강화되었습니다. 사실 600mm 정도 되면 엄청 흔들리기 때문에 이러한 기능들은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니 RX10 mk4에는 터치 인터페이스가 채택되었는데 터치 AF와 드래그 방식을 지원합니다. 최신 카메라들의 기본 기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니 RX10 mk4는 24-600mm 초망원 카메라로 설계되었고 다양한 기능들이 개선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나의 카메라로 모든 상황을 대처하기 원하는 분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라고 판단되었습니다.
소니 RX0은 새로운 카테고리의 카메라라고 할 수 있는데 발표 자료부터 조금은 독특하게 설명되었습니다. 이러한 작은 크기는 활용도를 조금 더 높여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소니 RX0의 크기는 가로 5.9cm 세로 4.0cm 그리고 두께는 2.9cm인데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액션캠과 크게 다르지 않은 사이즈입니다.
무게 역시도 95g입니다. 여러 대의 소니 RX0도 어렵지 않게 휴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소니에서는 다수의 카메라를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소니 RX0의 내부 구조를 살펴보면 상당히 많은 부품들이 내장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목할 만한 부분은 1인치형 센서가 탑재되었다는 점입니다.
소니 RX0에는 1인치형 센서가 탑재되었습니다. 기존 액션캠들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가 사이즈가 큰 편이고 이러한 차이점은 화질로 이어집니다.
소니 RX0에는 자이스 Tessar T* 렌즈가 내장되었는데 35mm 환산으로 24mm 정도의 화각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광각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왜곡이 없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은 편입니다.
소니 RX0에는 Bionz X 초고속 이미지 프로세서가 탑재되었습니다. 내장되어 있는 메모리를 이용하면 FULL HD 해상도의 동영상을 저장할 수 있고 HDMI를 이용해서 4K 출력이 가능합니다.
소니 RX0은 단순하게 하나의 카메라로 활용되기 보다는 위와 같이 여러 대를 묶어서 사용할 수 있고 영상 역시도 기존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소니 RX0은 초고 두랄루민 소재로 제작이 되었습니다. 내구성이 강한 편이기 때문에 실내는 물론이고 터프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소니 RX0의 내구성은 상당히 강력한 편인데 수심 10m 자체 방수와 2m 낙하 충격에도 손상이 생기지 않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소니 RX0의 강력한 내구성은 촬영 방식을 바꿀 수 있는데 지상이나 수상 그리고 하늘에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보급되기 시작하면 전혀 새로운 영상들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소니 RX0은 작은 크기와 가벼운 무게 그리고 강력한 내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들은 조금 더 다양한 환경에서 카메라를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줍니다.
소니 RX0의 특징들을 자세하게 확인해 보면 우선 4K HDMI 출력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외부 저장 장치를 이용해서 높은 해상도의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소니 RX0에는 1/32000초 초고속 셔터가 탑재되었습니다. 그래서 롤링 셔터 현상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촬영을 하기 위해서는 광량을 충분하게 세팅해야할 것 같습니다.
소니 RX0은 작은 크기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동체 추적 기능을 가지고 있고 16연사 촬영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기능은 성공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기회를 높여줍니다.
소니 RX0에도 960fps 슬로우모션 촬영기능이 탑재되었습니다. 촬영이 쉬울 것 같지는 않지만 결과물은 상당히 특별한 편입니다.
소니 RX0은 다양한 액세서리들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데 비용은 약간 부담될 수 있지만 다양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소니 RX0은 액션캠과 유사한 크기를 가지고 있지만 1인치형 센서가 탑재되어서 보다 좋은 화질로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특히 여러 대를 묶어서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유용한 부분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리고 소니 RX10 mk4는 24-600mm 렌즈를 탑재해서 하나의 카메라로 다양한 상황에 대처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라고 판단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