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날씨가 많이 추워지기는 했지만 운동장이나 헬스장에서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서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운동하는 사람들의 자세히 관찰해 보면 대부분 음악을 듣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지루한 운동에 활력소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런닝을 하거나 근력운동을 하다 보면 유선 형태의 블루투스 이어폰들도 거추장스러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리뷰에서는 코드리스 형태로 제작된 완전 무선 이어폰 제이버드 런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이버드 런은 최근 유행하는 코드프리 형태로 제작이 되었는데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어핀을 이용해서 귀에 단단하게 밀착시킬 수 있기 때문에 격렬한 운동 중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이버드 런은 충전 케이스에 넣어서 보관할 수 있는데 충전 케이스의 크기 역시도 작은 편이기 때문에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습니다. 보관 충전을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점이 유용한 부분입니다.
제이버드 런의 충전 케이스는 마이크로 USB 케이블을 이용해서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이어폰은 한 번 충전으로 4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고 충전 케이스를 이용해서 2번 정도 충전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총 12시간 정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충전 케이스에는 별도의 스위치가 내장되어 있어서 덮개를 개봉하면 제이버드 런이 자동으로 켜지게 되고 이전에 연결되었던 스마트폰과 연동됩니다.
처음 제이버드 런의 전원을 켜면 페어링 모드로 들어가는데 일반적인 블루투스 이어폰들과 동일하게 스마트폰의 블루투스 검색 기능을 통해서 연결해 줄 수 있습니다.
제이버드 런은 Jaybird APP을 이용해서 설정을 변경해 줄 수 있는데 상당히 다양한 기능들을 제공하기 때문에 반드시 설치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Jaybird APP을 설치하는 가이드가 표시되는데 스마트폰을 가능하면 오른쪽에 배치시키라는 내용들이 표시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스마트폰에서 좌우 이어폰의 배터리 상태를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Jaybird APP을 이용하면 제이버드 런의 사운드 특성을 변경해 줄 수 있습니다. 다양한 프리셋이 준비되어 있었고 자신의 취향에 따라서 커스트마이즈할 수도 있습니다.
Jaybird APP에서 설정을 확인해 보면 버튼 컨트롤이나 음성안내 그리고 내 이어폰 찾기 등의 기능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알림 창에 배터리 표시가 불편하신 분들은 설정에서 제거할 수 있습니다.
제이버드 런에는 좌우에 하나의 버튼이 탑재되었는데 Jaybird APP의 설정에서 버튼의 기능을 변경해 줄 수 있습니다. 자신의 사용 패턴에 따라서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이버드 런에는 음성 안내 기능이 탑재되어 있는데 취향에 따라서 신호음만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마트폰의 GPS를 이용해서 내 아이폰 찾기 기능도 제공합니다.
제이버드 런은 이어팁과 이어핀을 이용해서 귀에 고정할 수 있는데 상당히 부드러운 편이기 때문에 장시간 착용해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은 편이었습니다.
제이버드 런을 실제로 착용해 보면 위와 같은 모습인데 이어팁과 이어핀으로 단단하게 귀에 고정이 되는 편입니다. 그래서 격렬한 운동 중에도 빠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어핀은 다양한 사이즈가 제공되기 때문에 자신의 귀에 맞는 것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코드리스 제품들은 귀 밖으로 많이 튀어나는 것을 걱정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렇지만 제이버드 런은 외부로 많이 돌출되지 않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이버드 런에는 좌우에 하나씩 버튼이 탑재되어 있는데 재생/통화 등의 용도나 볼륨을 조절하는 등의 용도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하나의 버튼이지만 좌우 다르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활용도는 높은 편입니다.
제이버드 런은 기본적으로 런닝을 하기 위해서 설계된 제품입니다. 그래서 운동장이나 런닝머신을 뛸 때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중 방수 나노 코팅이 적용되어서 땀에도 걱정 없습니다.
런닝과 함께 근력운동도 역시도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 몸을 많이 움직이기 때문에 유선 이어폰들은 상당히 거추장스러운 편입니다. 이럴 때 간편한 제이버드 런은 상당히 유용합니다.
제이버드 런은 자전거를 탈때도 활용해 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양쪽 이어폰을 모두 착용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오른쪽만 착용한 상태로 라이딩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제이버드 런은 운동용은 물론이고 일상생활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착용감이 좋은 편이기 때문에 만원 지하철 등에서도 유용합니다. 특히 가방에 이어폰 줄이 걸려본 경험을 가진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최근에 출시되고 있는 블루투스 이어폰은 유선 큰 차이가 없는 사운드 품질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이버드 런의 경우에도 역시 훌륭한 사운드를 제공하고 있는 편이었습니다.
제이버드 런은 Jaybird APP에서 다양한 사운드 프리셋들을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취향에 맞는 사운드를 찾을 수 있습니다. 음색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들에게 유용한 기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이버드 런은 제품의 이름부터 런닝에 특화되어 있는 제품답게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는 스포츠 무선 이어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선 코드프리 형태로 제작이 되어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고 이어핀을 이용해서 귀에 단단하게 고정할 수 있기 때문에 격렬한 운동 중에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4시간을 사용할 수 있고 충전 케이스를 이용해서 8시간을 추가할 수 있다는 부분도 유용하다고 판단되었습니다. 특히 한국에 출시되는 제품의 경우에는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서 끊김 현상을 해결했기 때문에 이 부분을 걱정하시는 분들에게도 좋은 소식일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운동용 무선 이어폰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제이버드 런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