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티스토리에서 블로그를 운영하기 시작한지도 어느덧 11년이 흘렀습니다. 기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인데 그동안 수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저의 생활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에서는 지난 2017년 한 해 동안 저의 블로그에서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한 해 동안 668개의 글을 작성했습니다. 하루로 나누어 보면 평균 1.8개의 글을 작성했습니다. it 관련 소식들을 빠르게 작성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실제로 잠을 줄여가며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제가 언급한 키워드들을 살펴보면 주로 IT에 관련된 내용들이 많은 편입니다. 특히 기능이나 사용 등의 내용이 많은 편입니다. 저도 저의 단어를 사용하는 버릇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저는 주로 IT제품이나 모바일 그리고 IT인터넷에 관련된 글을 작성했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주제라고 할 수 있는데 2018년도 같은 기조를 유지할 예정입니다. 제가 올해 주목하는 제품은 아이폰인데 과연 노치 디자인을 유지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의 블로그에는 고맙게도 2017년 동안 520만명이 방문해 주셨습니다. 하루 평균 14,266명이었는데 상황에 따라서 약간 유동적이었습니다. 블로거들은 검색엔진의 평가에 따라서 방문자수가 크게 증가하거나 감소하는데 열심히 포스팅하는 것 이외에는 방법이 없는 것 같습니다.
2017년 동안 가장 많이 읽힌 글은 노트8과 갤럭시 S8 플러스에 관련된 포스팅이었습니다. 그리고 보통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글이 공감도 많은 편이었습니다. 최근 스마트폰은 사람들의 필수품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댓글이 가장 많은 글은 LG 무선 청소기에 관련된 글이었습니다. 사실 티스토리같은 경우에는 티스토리 가입자가 아니라면 댓글을 달기 귀찮게 되어 있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댓글이 많이 달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LiveRe 같은 플러그인이 준비되어 있지만 댓글이 이원화된다는 단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티스토리는 국내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블로그 중에서 가장 높은 자유도를 가지고 있는데 특히 HTML을 수정할 수 있는 분들에게는 정말 최고의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반대로 이야기하면 초기장벽이 높은 것도 사실이지만 이런 단계만 넘어가면 자신이 원하는 대로 블로그를 만들어줄 수 있습니다. 그럼 앞으로도 좋은 포스팅으로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