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플래그쉽 스마트폰은 S시리즈와 노트시리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서 S시리즈가 먼저 발표되기 때문에 1년 동안의 삼성 스마트폰 개발 방향을 확인할 수 있는 단초를 제공해 줍니다. 그리고 이번에 갤럭시 S9+ 코랄 블루 컬러가 유출되었는데 디자인적인 부분에서 많이 다듬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갤럭시 S9+의 전면에는 6.2인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습니다. 상당히 큰 편이고 작은 태블릿들은 필요 없을 정도의 수준입니다. 스펙은 국내 버전은 삼성 엑시노스 9810 프로세서와 6GB램이 탑재될 예정입니다.
뒷면에는 듀얼카메라가 탑재되었는데 조리개는 F1.5와 F2.4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슈퍼 슬로우 모션 등 특화 기능들이 탑재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지문 센서가 카메라의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이제는 디자인적인 부분에서 완성 단계에 이르렀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S9+의 발표일은 2월 27일이고 사전예약은 3월 2일 그리고 국내 출시는 3월 9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예전 스케줄에 비해서 조금 앞당겨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출시 초기부터 안드로이드 진영에는 큰 경쟁자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노트7과 같은 치명적인 결함만 없다면 상당한 인기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