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이 사용하는 데스크톱은 일정한 규격의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작아지고 있는 추세이기는 하지만 범용성 때문에 한계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손바닥만한 초소형 데스크톱 ZOTAC ZBOX PI225가 공개되어서 과연 어떤 특징들을 가지고 있는지 이번 포스팅에서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ZOTAC ZBOX PI225의 크기는 95.4 x 63 x 8mm의 크기를 가지고 있는데 상당히 작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모니터 뒤쪽에 간편하게 부착해 놓을 수 있습니다.
ZOTAC ZBOX PI225의 스펙을 살펴보면 인텔 N3350 프로세서와 4GB 램을 탑재했고 윈도우10을 기본으로 내장하고 있습니다. 사실 안드로이드 기반의 셋톱박스와 가장 차별화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ZOTAC ZBOX PI225에는 마이크로 SD카드 슬롯과 2개의 USB 타입 C 커넥터를 탑재하고 있는데 USB to HDMI 커넥터를 이용해서 모니터를 연결할 수 있습니다.
ZOTAC ZBOX PI225의 가격은 21.9만원으로 책정되었는데 스펙이나 윈도우10이 탑재되었던 것을 생각해 보면 무난하다고 판단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스펙이 낮은 편이기 때문에 일부 작업들은 안드로이드 셋톱박스에 비해서 부족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초소형 윈도우 시스템이 필요한 장소에 적합한 제품이라고 판단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