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종의 DSLR이나 미러리스 카메라를 이용해서 사진이나 4K 동영상을 촬영하다보면 저장 공간의 부족에 시달리게 됩니다. 그래서 국내외 출사가 많은 분들은 외장하드를 구매하는 경우가 많은데 HDD의 특성상 내구성이 좋다고 이야기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번 리뷰에서는 기본적으로 장착된 보호케이스를 이용해서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씨게이트 라씨 러기드 USB-C 외장하드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씨게이트 라씨 러기드 USB-C의 박스는 깔끔한 형태로 제작이 되었고 아래쪽을 살펴보면 USB 타입C(USB 3.1) 커넥터가 탑재되었다는 문구가 표시되어 있었습니다.
씨게이트 라씨 러기드 USB-C의 용량은 1TB부터 4TB까지 출시되고 있는데 자신의 취향에 따라서 선택적으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최대 속도는 135MB/s입니다.
씨게이트 라씨 러기드 USB-C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USB 타입C 커넥터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차세대 표준 규격이라고 할 수 있고 방향에 상관없이 케이블을 연결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씨게이트 라씨 러기드 USB-C의 특징을 살펴보면 USB 3.1 규격을 지원합니다. 그리고 1.2M 낙하테스트를 통과했고 생활방수기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박스의 옆면을 살펴보면 씨게이트 라씨 러기드 USB-C의 실제 사이즈가 인쇄되어 있었습니다. 박스를 개봉하지 않고도 외장하드의 크기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반대쪽 옆면에는 스펙이 표시되어 있었는데 주목할 만한 부분은 USB 3.1 규격을 지원한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하위호환성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USB 2.0 장치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박스의 내부에는 2가지 케이블을 이용해서 컴퓨터에 장착할 수 있다는 내용이 설명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윈도우는 물론이고 맥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씨게이트 라씨 러기드 USB-C의 구성품을 살펴보면 USB 타입C, USB 타입C 케이블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양쪽이 USB 타입C로 제작된 케이블은 맥북 등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씨게이트 라씨 러기드 USB-C의 디자인을 살펴보면 테두리 부분에 오렌지색 케이스가 장착되어 있어서 상당히 눈에 띄는 편입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분실의 우려가 적습니다.
씨게이트 라씨 러기드 USB-C의 케이스는 상당히 두꺼운 편이기 때문에 1.2M 높이에서 떨어트리거나 1톤 트럭이 밟아도 괜찮을 정도의 내구성을 제공합니다.
옆면을 살펴보면 케이스가 장착된 상태에서도 USB 케이블을 연결할 수 있도록 제작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프랑스의 디자이너 Neil Poulton에 의해서 디자인되었다는 문구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씨게이트 라씨 러기드 USB-C의 케이스는 분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필요에 따라서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가능하면 결합한 상태에서 활용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케이스를 제거하고 씨게이트 라씨 러기드 USB-C의 본체를 살펴보면 상당히 심플한 형태로 제작된 것을 확인할 수 있고 메탈 소재로 제작이 되어서 기본적인 내구성도 우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대쪽 뒷면을 살펴보면 시리얼 넘버가 인쇄되어 있는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었고 4개의 별 나사로 외장하드가 고정되어 있었습니다. 임의로 분해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옆면을 살펴보면 LACIE의 로고가 각인되어 있었습니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라씨는 씨게이트의 외장하드 브랜드이고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반대쪽 옆면을 살펴보면 USB 타입C 커넥터와 LED가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USB 타입C 단자는 모양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방향에 상관없이 케이블을 연결할 수 있습니다.
씨게이트 라씨 러기드 USB-C는 다른 외장하드들과는 두꺼운 고무재질의 케이스가 기본적으로 장착되어 있어서 1.2M 높이에서 떨어트리거나 1톤 트럭이 밟아도 괜찮을 정도의 내구성을 제공합니다. 그래서 터프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외장하드를 찾으시는 분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라고 판단되었습니다. 그럼 다음 리뷰에서는 USB 버전별 속도와 활용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