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출시되고 있는 게이밍 노트북들은 데스크톱과 비교해도 크게 부족하지 않은 성능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배틀그라운드와 같은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동영상이나 그래픽작업들도 문제없이 수행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이번 리뷰에서는 인텔 8세대 i7-8750H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GTX 1050 Ti 4GB 그래픽카드를 탑재한 게이밍 노트북 기가바이트 에어로 14K V8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가바이트 에어로 14K V8의 박스는 상당히 세련된 형태로 제작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상단에는 손잡이가 부착되어 있어서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습니다.
구성품을 살펴보면 유저 매뉴얼이 한 장 동봉되어 있었는데 한글로도 설명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사용하기 전에 한 번 정도 자세하게 읽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기가바이트 에어로 14K V8의 어댑터는 길쭉한 형태로 제작이 되었고 두께는 얇은 편입니다. 그리고 유용한 부분 중에 하나는 옆면에 스마트폰을 충전시켜 줄 수 있는 USB 커넥터가 배치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기가바이트 에어로 14K V8에는 유선랜 포트가 탑재되지 않았습니다. 많이 사용되지는 않지만 가끔 아쉬울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USB 유선랜 커넥터가 하나 제공됩니다.
각 종 드라이버가 저장되어 있는 광학 미디어도 하나 포함되어 있습니다. 최근 광학드라이브들이 많이 사용되지 않는 추세이기 때문에 기가바이트 에어로 14K V8은 자동 업데이트 기능이 탑재했습니다.
보통 게이밍 노트북들은 상당히 화려한 디자인을 채택하는 경우가 많은데 기가바이트 에어로 14K V8은 심플한 느낌으로 제작되었고 세련된 카본패턴이 적용되었습니다.
바닥을 살펴보면 테두리 부분에 고무지지대가 배치되었고 발열을 해결하기 위한 방열구들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하단 디자인도 상당히 깔끔한 편입니다.
기가바이트 에어로 14K V8의 두께는 18.9 ~ 19.9mm로 게이밍 노트북치고는 슬림한 편입니다. 그리고 앞쪽에는 각 종 상태를 표시해주는 LED가 내장되었습니다.
기가바이트 에어로 14K V8의 옆면을 살펴보면 2개의 USB 3.0포트와 미니DP 그리고 썬더볼트3 단자가 내장되었습니다. 특히 썬더볼트3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반대쪽 옆면에는 HDMI 커넥터와 USB 3.0 그리고 SD카드 슬롯 등이 배치되었습니다. 기가바이트 에어로 14K V8의 확장성은 부족하지 않다고 판단되었습니다.
기가바이트 에어로 14K V8의 디스플레이는 180도 회전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그래서 책상 위에서 다른 사람들과 간편하게 화면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기가바이트 에어로 14K V8의 방열구는 디스플레이와 키보드 사이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키보드의 위쪽에는 LED가 내장되어 있는 전원 버튼이 배치되어 있는데 독립되어 있어서 실수로 누르는 경우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가바이트 에어로 14K V8에는 14인치 X-RITE PANTONE 컬러 QH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습니다. 광시야각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이고 화질도 상당히 우수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디스플레이의 상단에는 HD 카메라가 탑재되었습니다. 최근 개인방송을 하는 스트리머들이 많은데 간편하게 방송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가바이트 에어로 14K V8의 키보드는 상당히 깔끔한 형태로 제작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키감은 상당히 쫄깃한 편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키보드는 백라이트가 배치되어 있는데 야간에도 게임을 플레이하거나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FN + 스페이스바를 이용해서 백라이트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기가바이트 에어로 14K V8에는 하드웨어 매크로 버튼이 탑재되었습니다. 5개의 프로파일로 구성되어 있고 프로파일당 5개의 매크로 기능을 할당할 수 있습니다.
키보드 각인의 폰트 디자인은 약간 독특한 편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노트북들과 유사하게 FN 키를 이용해서 기능들을 확장할 수 있습니다.
기가바이트 에어로 14K V8의 터치패드는 심플한 형태로 제작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반응속도도 만족스러운 수준이라고 판단되었습니다.
기가바이트 에어로 14K V8의 스펙과 특징을 살펴보면 주목할 만한 부분은 인텔 8세대 i7-8750H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GTX 1050 Ti를 탑재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94Wh 대용량 배터리라 내장되었습니다.
스마트 매니저를 이용하면 기가바이트 에어로 14K V8의 모든 기능들을 간편하게 제어해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마트 업데이트 기능을 이용해서 드라이버나 펌웨어를 최신 버전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매크로 허브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하드웨어 매크로 키에 자신이 원하는 기능들을 할당할 수 있습니다. 게임은 물론이고 작업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기가바이트 에어로 14K V8에는 인텔 8세대 i7-8750H 프로세서가 탑재되었습니다. 6코어 12스레드를 지원하고 2.2GHZ(터보 4.1GHz) 속도로 동작합니다. 웬만한 데스크톱보다도 강력한 성능을 제공합니다.
기가바이트 에어로 14K V8에는 DDR4 16GB 램이 탑재되었습니다. 게임은 물론이고 동영상이나 그래픽작업도 문제없이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CPU-Z의 벤치마크 기능을 이용해서 인텔 8세대 i7-8750H 프로세서의 성능을 테스트해보면 싱글코어 점수는 i7-7700K와 비교해도 크게 부족하지 않았고 멀티코더 점수는 오히려 뛰어났습니다.
기가바이트 에어로 14K V8에는 엔비디아의 GTX 1050 Ti 4GB 그래픽카드가 탑재되었습니다. 그래서 웬만한 게임들은 문제없이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3D MARK Fire Strike 점수를 확인해 보면 6,848점이 측정되었습니다. 참고로 GTX 1060 6GB의 점수가 약 10,000점 정도입니다. 70% 정도의 성능을 보여준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기가바이트 에어로 14K V8에는 512GB 용량의 SSD가 탑재되었습니다. 속도는 무난한 편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참고로 2개의 슬롯을 탑재하고 있고 NVMe도 설치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최근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게임은 배틀그라운드입니다. 많은 업데이트를 통해서 이제는 약간 낮은 사양에서도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개선되었습니다. 참고로 이번 테스트는 FULL HD 해상도에서 그래픽 품질 낮음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그래픽 품질을 낮음으로 설정했을 때 평균 72프레임이 측정되었습니다. 참고로 최소는 37이었고 최대는 95였습니다. 이 정도라면 스트레스없이 플레이가 가능한 수준이라고 판단되었습니다.
오버워치의 경우에는 FULL HD 해상도에서 그래픽 품질을 높음으로 설정하고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평균 105프레임이 측정되었습니다. 쾌적하게 플레이가 가능한 수준입니다.
동영상을 이용하면 기가바이트 에어로 14K V8의 디자인과 기능을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데 배틀그라운드도 낮은 옵션이기는 하지만 원활하게 플레이가 가능하다고 판단되었습니다.
기가바이트 에어로 14K V8은 인텔 8세대 i7-8750H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GTX 1050 Ti 4GB 그래픽카드를 탑재한 게이밍 노트북입니다. 프로세서의 성능이 상당히 뛰어난 편이기 때문에 배틀그라운드와 같은 게임들도 플레이가 가능했고 특히 각 종 그래픽 프로그램들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게이머나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에게 기가바이트 에어로 14K V8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