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들은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사진을 촬영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렇지만 일정 수준 이상의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하기 위해서는 그에 걸맞은 카메라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저도 새로운 카메라의 구매를 앞두고 있고 1순위로 선택한 제품이 바로 소니 A7M3입니다. 풀프레임 카메라 중에서는 가성비가 좋다고 할 수 있지만 렌즈 가격이 만만치 않은 편입니다.
소니 A7M3의 가장 큰 특징은 2420만 화소의 35mm 풀프레임 센서를 탑재했다는 점입니다. 693포인트의 위상차 AF와 425포인트의 콘트라스트 AF를 갖추고 있으므로 AF 속도가 상당히 빠른 편입니다.
소니 A7M3에는 3인치 크기의 틸트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습니다. 그리고 상단에는 0.5인치 OLED가 내장되었습니다. 작은 크기지만 버튼들의 숫자가 많은 편입니다. 그렇지만 인터페이스는 조금 번잡스러운 느낌입니다.
소니 A7M3의 상단에는 모드와 노출 다이얼들이 배치되었습니다. 그리고 동영상의 경우에는 3840 x 2160(30p, 100M)까지 촬영할 수 있습니다. 60p가 아니라는 점은 아쉽지만 현재 4K 60p 되는 제품이 많은 편은 아닙니다.
소니 A7M3에는 마이크로 HDMI와 3.5mm 마이크와 이어폰 단자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동영상을 촬영하는 분들에게 유용한 특징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듀얼 미디어 슬롯을 탑재했고 UHD-II 메모리카드를 지원합니다.
소니 A7M3의 가격은 약 250만원으로 책정되었고 현재는 거의 가격 하락이 없는 편입니다. 바디 자체는 가성비가 나쁘지 않은 수준이라고 생각되었고 적절한 수준의 사진과 동영상 품질을 원하는 분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렇지만 렌즈의 가격은 만만치 않기 때문에 부담되는 분들은 서드파티 제품을 찾아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