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펜슬은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필기구입니다. 제조회사나 종류들이 정말 다양한 편이고 특히 일본 회사들의 제품들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한자문화권이기 때문에 세필할 수 있는 필기구가 필요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펜텔에서 주목할만한 샤프인 오렌즈네로가 공개되었는데 국내는 물론이고 일본에서도 물량이 부족할 정도로 인기가 있습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에서는 특징들을 자세하게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펜텔 오렌즈네로의 박스는 투명하게 처리되어 있어서 샤프펜슬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표면에는 고무 느낌의 재질로 코팅되어 있었는데 약간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편입니다.
박스의 뒷면에는 펜텔 오렌즈네로의 구조가 설명되어 있었고 일본에서 제작된 제품이라는 내용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정가는 3000엔이고 아마존 재팬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펜텔 오렌즈네로는 0.2mm와 0.3mm 중에서 선택할 수 있고 무게는 0.2mm가 약간 더 가벼운 편이라고 합니다. 디자인은 상당히 깔끔한 편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펜텔 오렌즈네로의 바디는 12각형으로 제작이 되었습니다. 수작업으로 제작이 되는 제품이라고 하는데 만듦새가 뛰어난 편이라고 이야기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일반적인 샤프펜슬은 위와 같이 파이프 밖으로 샤프심이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렇지만 펜텔 오렌즈네로의 경우에는 파이프 안에만 샤프심이 위치하기 때문에 부러지지 않습니다.
펜텔 오렌즈네로의 뒤쪽에는 클립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무광으로 처리되었기 때문에 깔끔한 느낌을 주는 편입니다. 그리고 제품의 특성상 처음 한 번만 노킹하면 샤프심이 자동으로 나오기 때문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펜텔 오렌즈네로는 0.2mm와 0.3mm로 출시되었는데 0.3mm가 대중적입니다. 참고로 0.2mm 샤프심은 펜텔에서만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뒤쪽을 개봉하면 핀이 부착된 작은 지우개와 내부에 수납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2개의 샤프심이 포함되어 있는데 심이 부러지지 않는 구조이기 때문에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펜텔 오렌즈네로는 수지와 금속가루를 혼합해서 만들었다고 하는데 무게는 크게 부담스럽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밸런스가 좋은 편이어서 장시간 필기가 가능합니다.
펜텔 오렌즈네로의 구조를 동영상으로 살펴보면 더욱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데 특히 오토매틱 기능이 상당히 혁신적이고 유용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펜텔 오렌즈네로는 세필이 필요한 분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는데 특히 샤프심이 부러지지 않는 구조로 되었고 세미 오토매틱 기능이 탑재되었기 때문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현재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되지 않았고 가격에 비하면 만듦새가 조금 부족하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