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올룹슨은 세상에서 가장 세련된 음향 기기를 제작하는 회사입니다. 디자인적인 완성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기 때문에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정말 독특한 형태의 블루투스 스피커 B&O Beosound Edge가 공개되었는데 어떤 특징을 가졌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B&O Beosound Edge은 극단적인 미니멀리즘을 실현했는데 원통처럼 디자인이 되었습니다. 참고로 테두리 부분은 고광택 알루미늄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B&O Beosound Edge은 옆면에 터치 인터페이스를 이용해서 조절해 줄 수 있는데 재미있는 부분은 본체를 굴려서 볼륨을 조절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새로운 시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B&O Beosound Edge의 스펙을 살펴보면 10인치 우퍼와 2개의 2개의 4인치 미드레인지 드라이버 그리고 3/4인치 트위터가 탑재되었습니다. 그리고 블루투스와 AirPlay2 그리고 크롬 캐스트를 지원합니다.
B&O Beosound Edge의 가격은 $3,500(약 388만원)으로 책정이 되었습니다. 저렴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집안 인테리어를 세련되게 마감할 수 있는 독특한 디자인의 블루투스 스피커를 찾는 분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