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마트폰 앱으로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는 스마트조명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침대에 누웠을 때 일어나지 않고도 전등을 끌 수 있다는 점은 최고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마트조명들은 인공지능 스피커와 결합해서 음성으로도 제어할 수 있도록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럼 이번 리뷰에서는 기가지니 버디를 이용해서 한샘 팔렛 IoT 허브전구를 음성으로 제어하는 방법을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기가지니 버디는 KT의 인공지능 스피커입니다. 음성으로 음악을 듣거나 뉴스를 확인할 수 있는데 크기가 작은 편이기 때문에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가지니 버디의 특징을 살펴보면 하만카돈 스피커가 탑재되어서 음질이 좋은 편입니다. 그리고 360도 마이크가 탑재되어서 음성인식 능력도 뛰어납니다.
기가지니 버디의 상단을 살펴보면 상태를 표시해주는 LED가 배치되어 있고 버튼을 이용해서 볼륨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음성으로 조작할 수 있어서 버튼을 누르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기가지니 버디의 앞쪽을 살펴보면 전원 버튼이 배치되어 있고 상태를 표시해주는 작은 LED가 탑재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만카돈의 로고가 전면에 각인되어 있습니다.
뒤쪽을 살펴보면 블루투스와 무선 자동설정 버튼이 탑재되었고 아래쪽 마이크로 USB 커넥터를 이용해서 충전시켜 줄 수 있습니다. 참고로 기가지니 버디는 와이파이 연결이 필수적입니다.
기가지니 버디를 사용하는 방법은 간단한데 우선 기가지니 앱을 내려받은 후에 도움말에 따라서 스마트폰과 연동해주면 됩니다. 설정 방법은 간단한 편이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기가지니 홈IoT라는 앱을 내려받아서 기가지니 앱과 연동시켜 주어야 합니다. 그래야지만 한샘 팔렛 IoT 허브전구를 음성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한샘 팔렛 IoT 허브전구는 KT와 한샘 그리고 메를로랩의 협업으로 제작된 스마트전구입니다. 내부에 와이파이 기능을 내장하고 있어서 스마트폰이나 기가지니 버디를 이용해서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습니다.
한샘 팔렛 IoT 허브전구는 인공지능 스피커와 연동해서 음성으로 편리하게 켜고 끄거나 밝기를 조절해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음성제어 기능은 상당히 편리한 편입니다.
한샘 팔렛 IoT 허브전구의 특징을 살펴보면 정격전력은 7.5W이고 색온도는 3000K입니다. 그 외에도 보증수리 기간은 2년이고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앱이 제공됩니다.
한샘 팔렛 IoT 허브전구의 디자인을 살펴보면 일반적인 LED 전구와 다르지 않은 편이고 E26 소켓을 지원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스탠드에 장착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KT에서는 한샘 팔렛 IoT 허브전구와 사각 스탠드를 같이 판매하고 있는데 책상 위나 좁은 탁자 등에 올려놓으면 좋을 만한 심플한 디자인입니다.
사각 스탠드의 바닥은 원목으로 마무리가 되었고 위쪽에는 E26 소켓이 있습니다. 그래서 간단하게 한샘 팔렛 IoT 허브전구를 돌려서 장착해주면 됩니다.
사각 스탠드의 뒤쪽에는 전원 케이블이 부착되어 있고 케이블의 중간에는 작은 스위치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스위치는 계속 켜놓아야 합니다.
한샘 팔렛 IoT 허브전구를 사각 스탠드에 장착하면 바로 불이 켜지게 됩니다. 이때 Home Recipe라는 앱을 이용해서 전구를 추가해줄 수 있습니다.
전구가 추가되면 홈 레시피 앱에서 한샘 팔렛 IoT 허브전구의 전원을 켜고 끄거나 밝기를 조절해 줄 수 있습니다. 메뉴가 직관적이어서 어렵지 않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가지니 버디에서 한샘 팔렛 IoT 허브전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총 3개의 앱이 필요합니다. 우선 기가지니 앱에서 버디를 인식시켜주고 홈 레시피 앱에서 전구를 설정해주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기가지니 홈IoT에서 모두를 통합해주면 됩니다.
기가지니 홈IoT의 메뉴를 살펴보면 제휴사라는 항목 아래에 메를로랩이라는 문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선택한 후에 홈 레시피에서 로그인할 때 사용하는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해주면 연동이 완료됩니다.
기가지니 홈IoT에 메를로랩 계정을 연동하면 한샘 팔렛 IoT 허브전구가 기기에 추가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고 역시 켜고 끄거나 밝기 조절이 가능합니다.
기가지니 홈IoT과 기가지니 앱이 모두 연동이 완료되면 기가지니 버디의 음성 기능을 이용해서 한샘 팔렛 IoT 허브전구를 조절해 줄 수 있습니다. 음성은 기가지니 홈IoT에서 설정한 이름을 불러주어야 하는데 기가지니! 우리집 조명 켜줘!와 같은 방식입니다.
기가지니 버디로 한샘 팔렛 IoT 허브전구를 제어하는 방법은 동영상을 통해서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데 생각보다 인식률이 좋은 편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지금까지 기가지니 버디에서 한샘 팔렛 IoT 허브전구를 음성으로 제어하는 방법을 자세하게 살펴보았습니다. 3개의 앱을 연동해야 하므로 초기 설정 과정이 약간 복잡할 수 있지만 한 번 연동이 되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침대에 간편하게 음성으로 조명을 조절하기 원하는 분들에게 기가지니 버디와 한샘 팔렛 IoT 허브전구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