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플러스는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사인데 오포와 비보와 함께 BBK 그룹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세 브랜드를 합치면 만만치 않은 규모라고 할 수 있고 그중에서 원플러스는 국내에서 대중적인 인지도를 어느 정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스마트폰 원플러스 6T가 공개되었는데 어떤 특징을 가졌는지 이번 포스팅에서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원플러스 6T의 스펙을 살펴보면 퀄컴 스냅드래곤 845 프로세서와 6/8GB 램 그리고 128/256GB 내장 메모리를 탑재했습니다. 사양으로 보면 플래그십 스마트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원플러스 6T의 핵심 기능 중의 하나는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스마트폰이 탑재되었다는 점입니다. 아직 국내 업체에서는 시도하지 못하고 있는 기능인데 중국의 스마트폰에서는 일부 채용되고 있습니다.
원플러스 6T에는 6.41인치 1080x2280 해상도의 아몰레드가 탑재되었습니다. 노치는 최소화되어 있고 전면 카메라의 스펙은 1,600만 화소입니다. 동영상을 볼 때에도 크게 거슬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원플러스 6T의 뒷면에는 1,600만과 2,000만 화소의 듀얼 카메라가 탑재되었습니다. 그중에서 1,600만 화소 메인 카메라는 손 떨림 방지 기능이 내장되었습니다.
원플러스 6T에는 3,700mA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되었고 고속 충전 기능을 지원합니다. 그리고 3.5mm 이어폰 커네겉가 제거되었는데 조금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원플러스 6T는 3가지 모델로 출시되었는데 6/128GB는 $549(약 62만원), 8/128GB는 $579(약 66만원), 8/256GB는 $629(약 72만원)의 가격이 책정되었습니다. 스펙을 생각하면 적당한 수준이라고 생각되었고 현재 중국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판단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