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출시되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대부분에는 무선충전 기능이 탑재되었습니다. 케이블을 연결하지 않고 무선충전기 위에 올려놓으면 충전되기 때문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패드형과 스탠드형 두 가지 제품으로 출시되고 있는데 스탠드형이 조금 더 편리합니다. 그럼 이번 후기에서는 스탠드형 무선충전기 EP-N5100에 대해서 자세하게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삼성 EP-N5100의 박스는 상당히 커다란 편이었고 4만원대 제품이라고는 생각하기 어려울 정도로 패키지의 만듦새가 뛰어난 편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박스의 옆면에는 삼성 EP-N5100의 특징들이 설명되어 있는데 고속 충전을 지원하고 Qi 인증을 받은 제품은 대부분 충전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스탠드형 거치대에는 세로와 가로로 올려놓을 수 있습니다.
삼성 EP-N5100의 구성품을 살펴보면 고속충전을 지원하는 어댑터가 하나 포함되어 있습니다. 색상은 통일되어 있고 옆쪽에 USB A타입 커넥터가 탑재된 모델입니다.
USB 타입C 케이블도 하나 동봉되어 있습니다. 길이는 약 1.5m 정도인데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최근 USB 타입C 커넥터는 표준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삼성 EP-N5100의 디자인을 살펴보면 상당히 깔끔한 느낌이고 아래쪽에는 상태를 표시해주는 LED가 탑재되었습니다. 그리고 표면은 우레탄 느낌으로 코팅이 되었습니다.
뒷면을 살펴보면 USB 타입C 커넥터가 탑재되었습니다. 그리고 팬이 내장된 것 같은 디자인이기는 하지만 탑재되지는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발열이 심한 편은 아니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저는 삼성 EP-N5100에 아이폰 xs 맥스를 올려놓았는데 케이스를 장착한 상태에서도 충전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아폰에서는 충전 LED가 녹색으로 켜지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삼성 EP-N5100에는 2개의 코일이 탑재되어 있어서 가로로 거치한 상태에서도 충전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유튜브 등을 시청할 때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삼성 EP-N5100은 스탠드 형태의 무선충전기입니다. 그래서 충전 중에도 스마트폰의 알림을 확인할 수 있고 가로나 세로 형태 모두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유용한 부분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리고 가격도 4만원대로 크게 부담스럽지 않기 때문에 믿을 수 있는 스탠드형 무선충전기를 찾는 분들에게 삼성 EP-N5100을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