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review는 카메라 분야에서 높은 공신력을 가지고 있는 사이트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2018년 최고의 최악의 카메라 TOP3를 공개했는데 과연 어떤 카메라들이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진지한 리뷰는 아니므로 참고용으로만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우선 최고의 카메라로 선정된 제품은 후지 필름 X-T3입니다. 2,610만 화소의 X-Trans 센서를 탑재하고 있는데 4K/60P까지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특히 디자인이 클래식하다는 점이 매력적인 부분입니다.
후지 필름 X-T3의 뒷면에는 고배율(0.75배) 고해상도(369만 화소) EVF와 3인치 터치스크린이 탑재되었습니다. 참고로 본체 가격은 189만 9천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최고의 카메라 2위로 선정된 제품은 소니 A7M3입니다. 소니의 다른 바디들을 팀킬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2,420만 화소의 풀프레임 센서를 탑재했고 4K/30P까지 동영상 촬영이 가능합니다.
소니 A7M3에는 다양한 버튼이 탑재되어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고 틸트되는 2.95인치 터치 스크린이 탑재되었습니다. 그렇지만 터치 인터페이스가 편리한 편은 아닙니다. 그리고 국내 출시 가격은 249만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최고의 카메라 3등은 니콘 Z6이 차지했습니다. 니콘에서 출시한 첫 번째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중의 하나인데 Z7보다는 보급형 제품으로 2,450만 화소의 풀프레임 센서를 탑재햇고 동영상은 4K/30P까지 촬영할 수 있습니다.
Z6은 니콘에서 출시한 바디답게 상당히 단단한 느낌을 주는 편이고 뒷면에는 틸트형 3.2인치 터치스크린이 탑재되었습니다. 국내 출시 가격은 249만 9천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최악의 카메라로 선정된 제품은 Yashica Y35라는 제품입니다. 킥스타터를 통해서 판매되었는데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느낌을 교묘하게 결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Yashica Y35는 필름처럼 사용할 수 있는 digFilm이라는 시스템을 내장했는데 다양한 종류를 출시해서 상황에 맞게 사용할 수 있지만, 결과물이 형편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참고로 가격은 $142(약 16만원) 정도 판매되었습니다.
최악의 카메라 2위로 선정된 제품은 펜탁스 K-1 Mark II입니다. 다른 카메라들과는 다르게 DSLR이고 3,640만 화소의 풀프레임 센서가 탑재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전작에 비해서 크게 개선된 점은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펜탁스 K-1 Mark II에는 틸트식 모니터가 탑재되었는데 재미있는 부분은 단순히 위아래가 아니라 다양한 각도로 조절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국내 출시 가격은 279만원입니다.
최악의 카메라 3등으로 선정된 제품은 후지 필름 XF10입니다. 스펙을 살펴보면 2,424만 화소의 APS-C 센서를 탑재했는데 렌즈는 교환할 수 없고 35mm 환산으로 28mm의 광각 후지논 F2.8 렌즈가 탑재되었습니다.
후지 필름 XF10의 뒷면에는 3인치 크기의 터치스크린을 탑재했고 버튼들은 깔끔하게 정리된 편입니다. 그리고 국내 출시 가격은 59만 9천원입니다.
지금까지 DPreview에서 선정한 2018년 최고와 최악의 카메라를 확인해 보았습니다. 진지한 내용으로 리뷰한 부분은 아니고 한해를 정리한 가벼운 분위기로 선정된 내용이기 때문에 참고용으로만 활용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올 한해도 잘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