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무선 방식의 블루투스 이어폰들은 에어팟 발표 이전과 이후로 나뉘는 것 같습니다. 에어팟 이전의 완전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들은 성능이 부족한 경우가 많았지만 에어팟을 기점으로 최신 제품들은 쓸만한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샤오미에서 에어팟을 닮은 블루투스 이어폰 에어를 공개했는데 어떤 특징을 가졌는지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샤오미 블루투스 이어폰 에어의 디자인은 에어팟과 유사한 편입니다. 그렇지만 따라 했다고 보기도 어려운 것이 이어폰에서 케이블을 제어하면 위와 같은 형태인 경우가 많습니다.
샤오미 블루투스 이어폰 에어는 한 시간 정도 충전하면 3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고 충전 케이스를 이용해서 최대 10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무난하 수준일아고 할 수 있습니다.
샤오미 블루투스 이어폰 에어의 디자인은 무난한 편이라고 할 수 있고 에어팟처럼 착용감을 감지하는 기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IPX4 등급의 생활 방수 기능을 지원합니다.
샤오미 블루투스 이어폰 에어의 가격은 399위안(약 6.5만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최근 국내에서 인기가 있었던 QCY T1과 같은 제품과 비교하면 비싸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통화에 특화된 기능을 갖추고 있으므로 통화 품질에 따라서 제품의 성패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