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옵틱스는 카메라와 CCTV에 탑재되는 렌즈를 생산하는 국내 회사입니다. 이미지 퀄리티는 상당히 뛰어난 편이지만 특허 등의 문제로 인해서 수동 렌즈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었는데 이제는 AF 렌즈도 일정 부분 생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소니 마운트로 여친렌즈라고 불리는 AF 85mm F1.4 FE를 발표했는데 어떤 특징을 가졌는지 이번 포스팅에서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삼양 AF 85mm F1.4 FE에는 총 11개의 렌즈가 탑재되었는데 일부는 고굴절 렌즈 포함되어 있어서 사이즈를 줄일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보케를 위해서 9개의 조리개가 내장되었습니다.
삼양 AF 85mm F1.4 FE의 디자인은 상당히 깔끔한 편이라고 할 수 있고 웨더 실링 설계가 적용되어서 먼지나 습기를 차단할 수 있습니다.
삼양 AF 85mm F1.4 FE의 가장 큰 장점은 크기가 콤팩트하다는 점입니다. 길이는 약 99.5mm이고 무게는 568인데 가볍게 휴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심지어 후드를 장착한 상태에서도 길이가 크게 부담스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소니의 미러리스 카메라들은 콤팩트한 편이어서 매칭이 좋을 것 같습니다.
삼양 AF 85mm F1.4 FE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소니 마운트로 설계되었습니다. 최근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분야에서 인지도가 높은 편이어서 많은 사용자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삼양 AF 85mm F1.4 FE는 인물 사진에 최적화된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삼양옵틱스는 화질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회사이므로 소니 풀프레임 카메라에 사용할 여친 렌즈를 찾는 분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참고로 봄에 출시될 예정이고 아직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