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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8 ThinQ의 사운드와 디스플레이 스피커는? 음질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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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들은 전통적으로 사운드에 상당히 많은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실내는 물론이고 야외에서도 고해상도 음원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출시된 LG G8 ThinQ에는 기존에 호평을 받았던 Hi-Fi 쿼드 DAC는 물론이고 화면 자체에서 소리를 재생할 수 있는 스테레오 디스플레이 스피커를 탑재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리뷰에서는 LG G8 ThinQ의 사운드 기술을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LG G8 ThinQ에는 붐박스 스피커가 탑재되었습니다. 스마트폰 자체가 울림통 역할을 하므로 테이블이나 상자 위에 올려놓으면 커다란 스피커로 음악을 듣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음악 앱에는 붐박스 쇼와 플래시 라이트 기능을 내장하고 있습니다. 붐박스 쇼 기능을 활성화면 음악에 따라서 그래픽 모션이 표시되고 플래시 라이트 기능은 후면 LED 라이트가 박자에 따라서 켜지게 되는데 친구들과 함께 노래를 들을 때 활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LG G8 ThinQ에 이어폰을 연결하면 음질과 음향 효과를 켜고 끌 수 있는 메뉴가 팝업됩니다. 취향에 따라서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다음에 메뉴를 보고 싶지 않은 분들은 다시 표시 안 함을 선택해 주면 됩니다.



음악 앱 인터페이스를 살펴보면 상당히 깔끔한 편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재미있는 부분은 셔플 기능은 물론이고 음정이나 템포도 조절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가로 인터페이스도 지원하는데 앨범 표지와 음악 리스트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습니다. 스타일에 따라서 가로나 세로 형태로 활용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LG G8 ThinQ를 사용하다 보면 세부적인 부분까지 신경을 썼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데 우선 볼륨을 1단위로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음악을 세밀하게 듣는 분들에게 유용한 기능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음악 앱의 사운드 설정을 확인해 보면 이퀄라이저나 DTS:X 3D 입체음향 기술이 탑재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DTS:X 3D 입체음향 기술은 이어폰은 물론이고 스피커를 사용할 때에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이퀄라이저는 다양한 프리셋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사용자 설정도 지원하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음색을 찾을 수 있습니다. 역시 음악 마니아들이 좋아할 만한 기능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DTS:X 3D 입체음향 기술은 공간감을 넓혀주는 역할을 합니다. 세부 설정은 와이드나 전면 그리고 좌우로 구성되어 있는데 스튜디오 관련 음장을 좋아하셨던 분들에게 적합할 것 같습니다.



사운드의 핵심은 Hi-Fi 쿼드 DAC라고 할 수 있는데 이번에는 영국의 유명한 음향기기 전문 회사인 메리디안과 협업을 통해서 사운드를 완성했습니다. 그리고 좌우 사운드의 밸런스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도 지원하는데 의외로 사람마다 좌우 청력이 조금씩 다릅니다.



Hi-Fi 쿼드 DAC를 켜면 사운드 프리셋을 선택할 수 있는데 기본과 선명하게 그리고 저음 강화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는 “선명하게”를 추천하는데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므로 설정들을 자세하게 비교 청음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디지털 필터는 기본과 자연스럽게 그리고 깨끗하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실 설정들이 너무 세부적이라고 느낄 수 있는데 마니아들은 이러한 세팅들을 통해서 자신이 원하는 음색을 정밀하게 찾아갈 수 있습니다.



LG G8 ThinQ를 이용해서 다양한 음악을 들려주었는데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좋은 편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별도의 고음질 플레이어가 필요 없을 정도라고 생각되었습니다.



LG G8 ThinQ에 탑재된 Hi-Fi 쿼드 DAC는 상당히 뛰어난 음질을 제공하는데 요즘과 같이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음악을 많이 듣는 시대에 상당히 의미 있는 기능이라고 판단되었습니다.




LG G8 ThinQ에는 6.1인치 풀비전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전 세대의 제품과는 다르게 화면에 스피커가 통합되었습니다. 그리고 아래쪽 스피커와 결합해서 스테레오 사운드를 지원합니다.



LG G8 ThinQ의 상단을 살펴보면 리시버 홀이 제거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디자인이 더욱 깔끔해졌습니다. 디스플레이 스피커는 혁신적인 시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외부 스피커를 사용할 때에도 DTS:X 3D 입체음향 기술을 켜고 끌 수 있는데 더욱 실감 나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음량도 부족하지 않은 편입니다.



LG G8 ThinQ에는 퀄컴 스냅드래곤 855 프로세서와 6GB 램을 탑재했는데 현재 플레이되지 않는 게임은 없다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스팔트와 같은 게임은 노치를 넘어서까지 화면이 표시됩니다.



게임을 플레이할 때도 DTS:X 3D 입체음향을 켜고 끌 수 있습니다. 사운드가 잘 설계된 게임 같은 경우에는 상당히 입체감 있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배틀그라운드는 노치 앞쪽에서 화면이 잘리도록 디자인되었습니다. 그리고 LG G8 ThinQ는 현재 최고 수준의 스펙을 탑재했기 때문에 쾌적하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게임툴에서는 게임의 화질을 조절할 수 있는 메뉴를 제공하고 있는데 해상도나 프레임 속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모두 높음으로 설정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LG G8 ThinQ에는 눈의 피로를 덜어줄 수 있는 기능들이 탑재되었습니다. 우선 트루 뷰의 경우에는 주변 환경에서 색감이 자동으로 최적화됩니다.



최근 우리는 자기 전에도 스마트폰을 바라보다 잠드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 트루 뷰 기능을 활성화하면 주변의 상황에 맞게 색온도가 조절되고 조금 더 편안하게 글을 읽을 수 있습니다.



트루 뷰보다 더 눈이 편안하게 글을 읽고 싶으신 분들은 블루라이트 필터를 켜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색감은 약간 노랗게 변하지만 그만큼 눈은 편해집니다.



보기 편한 모드는 동영상 시청을 비롯한 LG G8 ThinQ의 다른 기능을 활용할 때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야간에 사용하면 상당히 도움 되는 기능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LG G8 ThinQ는 사운드 부분에서 상당히 많은 신경을 쓴 스마트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선 전통적이라고 할 수 있는 Hi-Fi 쿼드 DAC를 탑재했는데 다양한 세부 설정을 제공하기 때문에 자신이 취향에 맞는 음색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혁신적이라고 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스피커를 채택했는데 리시버 홀이 없어서 깔끔한 디자인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음량도 부족하지 않은 편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럼 다음 리뷰에서는 카메라에 대해서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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