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태블릿은 오묘한 컨셉의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잘만 활용하면 태블릿이나 노트북 두 가지 제품의 역할을 모두 수행할 수 있지만 반대로 이야기하면 어중간한 제품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윈도우 태블릿 서피스 시리즈를 공개하고 있고 이번에는 서피스 고 LTE 버전을 공개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 특징을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서피스 고 LTE 버전의 가장 큰 장점은 콤팩트한 크기라고 할 수 있는데 무게는 약 532g입니다. 일반적인 태블릿에 비하면 무겁지만 윈도우10을 탑재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서피스 고 LTE 버전의 스펙을 확인해 보면 인텔 펜티엄 골드 4415Y 프로세서와 8GB 램 그리고 128GB 용량의 SSD를 탑재했습니다. 그리고 핵심은 LTE를 지원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언제 어디에서나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습니다.
서피스 고 LTE 버전에는 10인치 1800 X 1200 해상도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비율이 16:9가 아니라 3:2이라는 점이 조금 독특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서피스 고 LTE 버전은 서피스 펜(Surface Pen)을 이용해서 필기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는데 크리에이터들에게 적합한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4,096 필압을 지원하고 가격은 12만 9천원 입니다.
서피스 고 타입 커버(Surface Go Signature Type Cover)를 이용하면 노트북처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커버 역할을 하기 때문에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가격은 13만 9천원 입니다.
서피스 고 LTE 버전은 야외에서 간편하게 윈도우 시스템을 활용하기 원하는 분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키보드나 펜을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국내 출시 가격은 84만 9천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