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는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사진을 촬영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일상적으로 SNS에 올리는 목적이라면 크게 부족하지는 않지만, 인화하거나 상업용으로 활용하기에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고화소의 풀프레임 카메라는 아직 수요가 있는 편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소니에서는 6100만 화소의 센서를 탑재한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소니 A7R IV (A7RM4)를 발표했는데 어떤 특징을 가졌는지 이번 포스팅에서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소니 A7R IV (A7RM4)에는 6100만 화소의 고화소 풀프레임 센서가 탑재되었습니다. 위상차와 콘트라스트 하이브리드 AF 시스템을 탑재했고 사람과 동물의 눈에 초점을 맞추는 Eye AF 기능도 지원합니다. 그리고 동영상은 4K 30p까지 촬영할 수 있습니다. 고화소 제품이기 때문에 대형 인화를 해야 하는 분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니 A7R IV (A7RM4)에는 3인치 터치 스크린이 탑재되었습니다. 그리고 버튼들의 숫자가 많은 편이어서 간편하게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소니의 인터페이스는 터치 친화적이지는 않은데 이번에도 개선되었다는 내용은 없는 것 같습니다.
디스플레이는 틸트 기능을 지원합니다. 그래서 하이나 로우 앵글의 사진이나 영상을 조금 편리하게 촬영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180도 회전 힌지를 지원하지는 않기 때문에 셀피 촬영을 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소니 A7R IV (A7RM4)의 상단을 살펴보면 5축 손떨림 보정 기능이 탑재되었다는 문구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모드와 노출 다이얼 사이에 별도의 다이얼이 하나 추가되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한 부분입니다.
소니 A7R IV (A7RM4)의 옆면을 살펴보면 다야한 종류의 커넥터들이 준비되어 있는데 사진이나 동영상을 더욱 편리하게 촬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무선이나 유선으로 카메라를 컨트롤할 수 있는 기능도 지원됩니다.
소니 A7R IV (A7RM4)에는 듀얼 UHD-II 슬롯을 지원합니다. 하이엔드 카메라의 기본 기능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립감과 방진방적 기능들이 개선되었다고 합니다.
소니 A7R IV (A7RM4)의 가격은 $3,498(약 412만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6100만 화소의 센서와 다양한 기능들이 탑재되었다는 점을 고려해 보면 가성비는 적절한 수준이라고 판단되었습니다. 그래서 대형인화를 하거나 상업사진 혹은 하이엔드 아마추어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라고 판단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