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력은 작업이나 공부를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모두 고도의 집중력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므로 지속해서 훈련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구글에서도 사용하는 집중력을 높여주는 도구인 타임 타이머(Time Timer)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타임 타이머(Time Timer)는 현재 국내에서는 판매되고 있지 않고 아마존을 통해서 직구를 해야 합니다. 직접 배송도 지원하기 때문에 구매 과정 자체가 어렵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제가 구매한 제품은 MOD라는 저소음 제품입니다.
박스에는 타임 타이머(Time Timer)의 특징이 설명되어 있는데 라텍스 프리 케이스가 기본으로 제공되고 보호 렌즈가 장착되어 있어서 전면이 손상되는 것을 방지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 외에도 집중력이 저하하지 않도록 저소음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옆면에는 타임 타이머(Time Timer)를 사용하는 방법이 설명되어 있는데 손잡이를 이용해서 최대 60분까지 자신이 원하는 시간을 맞추면 직관적으로 남은 시간이 표시되는 방식입니다. 구조 자체는 너무나도 간단한 편입니다.
타임 타이머(Time Timer)가 유명해진 이유는 구글의 수석 디자이너 제이크 냅이 5일 안에 업무를 처리하는 프로세서인 스프린트(SPRINT)에 사용하면서 부터입니다. 팀원들의 집중력을 높일 수 있었다고 합니다.
타임 타이머(Time Timer)의 전면은 심플한 형태로 제작되었고 보호 덮개가 부착되어 있어서 내부를 직접 만질 수는 없게 설계되었습니다. 그리고 중앙에는 손잡이가 부착되어 있어서 최대 60분까지 시간을 맞출 수 있습니다.
시간을 설정하면 직관적으로 어느 정도의 시간이 남았는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각적으로 시간을 표시해주기 때문에 심리적인 압박을 받고 그 결과 집중력이 높아지는 구조입니다.
뒷면을 확인해보면 작은 스피커와 알림 스위치가 탑재되었습니다. 참고로 알람을 설정하면 시간이 완료되었을 때 짧은 알림음이 3번 재생됩니다. 도서관 등에서 사용하려는 분들은 알람을 끄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타임 타이머(Time Timer)는 한 개의 AA 사이즈 배터리로 동작하는데 구성품에 포함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사용하기 전에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타임 타이머(Time Timer)는 기본적으로 실리콘 케이스가 제공되는데 충격으로부터 본체를 어느 정도 보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색상은 차콜 그레이와 라임 그린 그리고 스카이 블루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타임 타이머(Time Timer)의 구조는 너무나도 간단한 편입니다. 자신이 설정한 시간이 얼마나 남았는지 시각적으로 표현해주는 것이 전부인데 상당히 직관적인 편이어서 마감 시간이 임박한 것처럼 약간의 긴장감을 가지게 되고 결국 집중력의 향상으로 이어집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특징은 마음먹기에 달린 문제이기 때문에 모든 사용자에게 집중력 향상 효과가 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참고로 저에게 테스트한 결과 약간의 집중력 향상 효과는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