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V50 ThinQ는 듀얼 스크린이라는 독특한 액세서리 덕분에 국내에서 100일만에 50만대가 판매될 정도로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그래서 LG전자에서는 IFA 2019에서 LG V50S ThinQ와 진화한 듀얼 스크린을 발표했는데 이번 포스팅에서 어떤 특징을 가졌는지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LG V50S ThinQ의 스펙을 살펴보면 퀄컴 스냅드래곤 855 프로세서와 8GB 램 그리고 256GB 내장 메모리를 탑재했습니다. 그리고 배터리의 용량은 4,000mAh입니다. 램이 V50과 비교해서 증가했습니다.
LG V50S ThinQ에는 물방울 노치 디자인이 적용되었습니다. 카메라가 2개에서 하나로 줄어들었고 노치의 크기는 더욱 작아졌습니다. 셀피를 많이 촬영하지 않는 저와 같은 사람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참고로 디스플레이의 크기는 6.4인치이고 해상도는 FHD+입니다. 그 외에도 지문인식 센서는 화면에 내장되었습니다.
LG V50S ThinQ의 카메라는 1,200만 화소의 표준과 1,300만 화소의 광각 듀얼 카메라가 탑재되었습니다. 망원 카메라가 제거 되었다는 점은 아쉽지만 광각 카메라의 화각이 107도에서 136도로 크게 넓어졌습니다.
듀얼 스크린도 크게 개선되었는데 우선 사이즈는 메인 스크린과 같고 외부에 각종 알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듀얼 스크린의 각도도 자신이 원하는대로 기존 V50에서는 불편했던 부분인데 소비자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인 것 같습니다.
LG V50S ThinQ의 가격은 119만 9천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듀얼 스크린이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합리적인 수준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래서 한 번에 여러 앱을 동시에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LG V50S ThinQ를 주목해 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