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의 무선 노이즈 캔슬링 제품은 크게 코드리스 타입과 넥밴드 그리고 헤드폰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장 좋은 성능을 가진 제품은 헤드폰이겠지만 여름에는 사용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소니에서는 넥밴드형 제품을 출시했고 이번에 2세대 제품인 WI-1000XM2이 공개되었습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에서는 어떤 특징을 가졌는지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소니 WI-1000XM2는 넥밴드형 노이즈 캔슬링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설계되었습니다. 아재 같다는 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반대로 이야기하면 직장인들에게 이것보다 편리한 제품도 많지 않습니다.
소니 WI-1000XM2에는 QN1 노이즈 캔슬링 프로세서와 두 개의 센서가 탑재되었습니다. 그래서 1세대 제품에 비해서 소음을 제거할 수 있는 능력이 강화되었습니다.
소니 WI-1000XM2에는 9mm 다이나믹 드라이버와 BA 유닛을 탑재한 하이브리드 형태로 제작되었습니다. 최근 유행하는 구조라고 할 수 있는데 저음과 고음을 나누어서 담당하게 됩니다.
소니 WI-1000XM2의 구성품에는 여행용 파우치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실 노이즈 캔슬링이라는 기술이 주로 비행기 등에서 활용되기 때문에 여행 갈 때 정말 유용합니다.
소니 WI-1000XM2의 넥밴드는 실리콘으로 제작되어서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1세대 제품과 비교해서 달라진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세대 제품은 본체에 버튼이 탑재되었지만 소니 WI-1000XM2에는 별도의 리모컨이 탑재되었습니다. 조금 독특한 구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 번 충전하면 10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소니 WI-1000XM2의 가격은 330유로(약 43만원)이고 2020년 1월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지만,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노이즈 캔슬링 블루투스 이어폰을 찾는 분들에게는 유용한 제품이라고 판단되었습니다. 특히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는 직장인들에게 적합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