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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uter

갈축 기계식 키보드 추천! 레오폴드 FC900R PD 스웨디시 후기!


키보드는 가장 기본적인 컴퓨터 입력 장치 중의 하나인데 구조에 따라서 수천 원짜리부터 수십만 원을 호가하는 제품까지 가격 스펙트럼이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저는 키감 때문에 기계식이나 무접점 키보드를 선호하는 편인데 집에서 사용할 풀사이즈의 키보드를 찾다가 가장 무난한 제품이라고 평가를 받는 레오폴드 FC900R PD 갈축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그럼 이번 후기에서 특징을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레오폴드 FC900R PD 기계식 키보드의 박스는 심플한 형태로 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전면에는 주요 특징이 설명되어 있는데 104키 레이아웃과 BPT 소재의 키캡 그리고 저소음 설계가 적용되었습니다.



박스의 뒷면에는 레오폴드 FC900R PD 기계식 키보드의 크기가 설명되어 있는데 가로는 442mm이고 세로는 140mm입니다. 텐키리스 키보드와 비교하면 크기가 약간 큰 편이고 책상 위의 공간도 그만큼 많이 차지합니다.



레오폴드 FC900R PD 기계식 키보드의 스펙을 확인해 보면 체리 MX 스위치가 탑재되었고 무게는 1.2kg입니다. 키보드의 경우에는 무거우면 무거울수록 안정성이 높아집니다. 그래서 앱코와 같은 회사에서 풀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제품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박스의 옆쪽에는 선택할 수 있는 옵션들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특히 스위치는 키감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인데 청축이나 갈축 그리고 저소음 적축 등이 옵션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레오폴드는 갈축이 가장 괜찮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은 레오폴드 FC900R PD 스웨디시 컬러입니다. 파란색과 노란색의 키캡 조합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디자인이 상당히 깔끔한 편이지만 회사에서 사용하기에는 조금 튀는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레오폴드 제품의 재미있는 부분은 풀사이즈와 텐키리스 키보드의 가격 차이가 그렇게 크지 않다는 점입니다.



저는 갈축 제품을 구매했는데 적당한 수준의 키감과 소음을 제공합니다. 청축보다는 조용하지만 적축이나 저소음 적축보다는 시끄럽습니다. 그래서 집에서 사용하는 것은 괜찮겠지만 사무실에서 사용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레오폴드의 기계식 키보드들은 소음을 제거하기 위해서 큰 노력을 하고 있는데 키보드의 여러 부분에 흡음재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소음 여부는 동영상에서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키캡은 PBT 소재로 제작되었습니다. ABS와 비교해서 손으로 만지는 느낌이 좋고 문자 각인도 또렷한 편입니다. 그리고 스페이스 바의 안쪽에는 역시 소음을 줄이기 위해서 흡음재가 채워져 있습니다.



레오폴드 FC900R PD의 바닥을 살펴보면 모서리 부분에 고무 지지대가 배치되어 있어서 책사 위에서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해 줍니다. 실제로 1.2kg의 무게 때문에 책상 위에서 제법 안정적인 편입니다.



레오폴드 FC900R PD의 높이는 2단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본 구성품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지만, 더욱 편안하게 타이핑을 하려는 분들은 손목 받침대를 하나 구매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래쪽을 자세하게 살펴보면 딥 스위치가 배치되어 있는데 시스템에 따라서 키를 전환할 수 있습니다. 필요에 따라서 설정해 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옆에서 레오폴드 FC900R PD를 살펴보면 스텝스 컬처2 배열이 적용되었습니다. 키캡의 높이와 각도를 다르게 해서 곡선을 만들어주는 방식인데 대부분의 키보드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레오폴드 FC900R PD는 상당히 완성도 높은 기계식 키보드입니다. 물론 10만원대 중반의 가격은 약간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단단한 느낌의 키감 좋은 키보드를 찾는 분들에는 어느 정도 메리트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스위치의 종류에 따라서 키감의 차이가 크게 발생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구매하기 전에 타건샵을 방문해서 실제로 체험해 본 후에 선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