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워치는 스마트폰에서 발생하는 알림을 놓치지 않게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렇지만 디자인적인 부분에서 일반적인 손목시계와는 달라서 거부감을 가지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손목시계와 스마트워치의 절충형 제품들이 출시되고 시작했고 대표적인 브랜드로 파슬(Fossil)이 있습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에서는 E-ink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파슬 하이브리드 스마트워치 HR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파슬 하이브리드 스마트워치 HR에는 시곗바늘과 함께 E-ink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습니다. 그래서 시간과 함께 각종 알림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E-ink는 컬러 표현이 안 되고 화면의 리프레시가 느리지만, 전력 소모량이 적은 편이고 특히 햇빛 아래에서도 선명하게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파슬 하이브리드 스마트워치 HR의 두께는 13mm이고 사이즈는 42mm입니다. 그리고 옆쪽에는 다양한 버튼들이 탑재되어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참고로 터치 인터페이스를 지원하지는 않습니다.
파슬 하이브리드 스마트워치 HR는 심박수를 측정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수집된 정보는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페어링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파슬 하이브리드 스마트워치 HR의 종류는 다양한 편인데 우선 COLLIDER BLACK SILICONE의 경우에는 가장 깔끔한 느낌을 주는 편이고 가격은 $195(약 22.5만원)입니다.
파슬 하이브리드 스마트워치 HR COLLIDER SMOKE STAINLESS STEEL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되었고 가격은 $215(약 24.8만원)으로 약간 비싼 편입니다.
DARK BROWN LEATHER 스트랩을 탑재한 모델의 가격은 $195(약 22.5만원)입니다. 그리고 표준 22mm 스트랩을 지원하기 때문에 다른 제품을 구매해서 장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파슬 하이브리드 스마트워치 HR는 손목시계와 스마트워치의 중간 정도에 위치한 제품입니다. 일상적으로 사용하는데 크게 부담스럽지 않고 스마트한 기능도 일부 탑재되었습니다. 특히 한 번 충전하면 약 2주 정도 사용할 수 있으므로 기존 스마트워치가 조금 부담스러운 분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라고 판단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