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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KT 데이터 로밍 함께ON 요금과 신청방법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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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은 지친 현대인들에게 한줄기 오아시스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제가 처음 해외여행을 다닐 때는 피처폰들이 통화 로밍을 지원하지 않아서 공중전화를 사용했던 기억이 있고 여행지의 숙소나 관광지 그리고 교통 정보를 얻기 위해서 론니 플래닛이라는 정말 두꺼운 책을 들고 다녀야만 했습니다. 그렇지만 최근에는 스마트폰으로 바로 정보를 검색할 수 있고 특히 구글맵은 필수 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KT의 데이터 로밍 서비스 데이터 함께ON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KT의 마이 케이티 앱을 로밍 한눈에 알아보기를 선택하면 데이터 함께ON에 가입하면 친구 2명은 무료라는 문구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아래쪽에 도착 국가명을 입력하면 상황에 맞는 요금제를 알려줍니다.



저는 미국을 선택했는데 KT 5G 슈퍼플랜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이라면 데이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내용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특히 프리미엄의 경우에는 동영상까지 감상할 수 있을 정도인 최대 3Mbps의 속도를 지원합니다.



그리고 KT에서는 친구들과 함께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 함께ON이라는 서비스를 공개했는데 친구나 가족과 함께 여행을 다니는 분들에게 특히 유용한 데이터 로밍 서비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KT 데이터 함께 ON의 특징을 살펴보면 데이터는 최대 12GB가 제공되고 이용기간도 최대 30일입니다. 그리고 핵심은 혼자 사용하는 것은 물론이고 최대 3명이 나누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KT 데이터 함께 ON은 와이파이 도시락과 비교해서 차이점은 별도의 대여절차 없이 간편하게 내 스마트폰만으로 해외에서도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별도의 장비를 휴대해야 한다는 단점을 극복할 수 있고 데이터를 공유하는 다른 사람들과 따로 다닐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최대 3명이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데 친구나 가족들도 ‘데이터 함께ON(서브)라는 상품에 별도 가입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대표고객은 데이터 함께ON(대표) 가입) 그리고 모자라면 1GB 단위(최대 3회 충전 가능)로 충전할 수 있고 데이터 이용 구간별 문자 안내는 물론이고 신청한 데이터를 다 쓰면 자동으로 차단됩니다. 그리고 해외 현지 유심을 구매하는 것보다 편리합니다.




KT 데이터 함께ON 서비스는 아시아/미주와 글로벌 두 가지로 출시되었는데 우선 아시아 미주의 요금은 4GB/15일/33,000원, 8GB/30일/44,000원, 12GB/30일/66,000원입니다. 여행하는 국가에 따라서 탄력적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지원 국가를 확인해보면 미국, 캐나다, 멕시코, 괌, 대만, 마카오, 싱가포르, 중국, 태국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여행을 많이 다니는 대부분의 나라는 커버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 함께ON 글로벌은 아시아/미주와는 용량이 조금 다른 편입니다. 2GB/15일/33,000원, 4GB/30일/44,000원, 6GB/30일/66,000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거리가 멀고 자주 방문하지 않는 나라들은 용량이 조금 적은 편입니다.



지원국가를 확인해보면 유럽의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네덜란드, 스위스, 체코, 터치, 러시아, 포르투갈, 폴란드, 스웨덴, 벨기에와 같은 나라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중동의 이스라엘이나 사우디아라비아와 같은 나라가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 이색적입니다.



KT 데이터 함께ON 신청방법은 간단한데 우선 본인이 데이터 함께ON(대표)에 가입을 하고 가입단계에서 같이 사용할 친구나 가족의 번호를 등록해야 합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각각 데이터 함께ON(서브)에 가입해주면 완료됩니다.



데이터 로밍의 신청 장소는 02-2190-0901(KT휴대폰에서 무료) 전화로도 가능하겠지만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체크인카운터 F, H 사이나 27게이트)이나 제2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카운터 D~E 사이, 면세구역 게이트 251 맞은편)에 위치한 로밍 센터에서 신청하는 것이 가장 깔끔합니다. 시간은 보통 오전 6시부터 저녁 10시까지이고 게이트쪽은 오전 7시에서 저녁 9시 사이입니다.



해외여행을 다니다 보면 주변 지도를 검색하거나 파파고완 같은 앱을 통해서 음성을 번역하고 맛집을 검색하는 등 스마트폰을 이용해야 하는 상황이 반드시 발생하게 됩니다. 이럴 때 데이터로밍은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 특히 KT 데이터 함께ON은 용량과 기간이 다양한 것은 물론이고 혼자 혹은 최대 3명까지 함께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으므로 친구 혹은 가족과 함께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분들에게 적합한 데이터 로밍 서비스라고 판단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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