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에서 프레임은 성능을 표현하는 하나의 방법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배틀그라운드나 오버워치를 플레이하다 보면 전체화면으로 플레이를 할 때 프레임이 60으로 고정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창모드로 설정하면 60 프레임을 넘어가서 컴퓨터 자체 문제는 아니라는 것을 확인하고 게임이나 NVIDIA 설정에서 수직 동기화를 해제해도 마찬가지라서 조금 답답할 때가 있습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에서는 60 프레임 고정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배틀그라운드는 디스플레이 모드를 전체화면과 창모드 그리고 테두리 없음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모니터의 크기가 작거나 노트북에서는 보통 전체화면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유독 전체화면으로만 플레이하려고 하면 프레임이 60으로 고정이 되는 경우가 일부 노트북 등에서 종종 발생합니다. 물론 144Hz를 지원하는 모니터가 없다면 60으로 플레이해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그래픽 카드의 성능을 파악하려는 저와 같은 사람들에게는 불편한 부분입니다.
이럴 때는 배틀그라운드의 속성에서 전체 화면 최적화 사용 중지 옵션을 선택해주면 됩니다. 참고로 실행 파일은 C:\Program Files (x86)\Steam\steamapps\common\PUBG\TslGame\Binaries\Win64 에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 배그를 전체화면으로 플레이하면 위와 같이 프레임이 60으로 고정되지 않고 그래픽 카드의 최대 성능으로 표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버워치의 설정도 배그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우선 설정을 확인해 보면 전체화면으로 세팅하면 프레임이 60으로 고정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직 동기화 등의 옵션을 건드려보아도 크게 달라지지 않습니다.
오버워치의 파일에서 오른쪽 마우스 버튼을 눌러서 속성을 확인해 보면 배그와 같이 전체 화면 최적화 사용 중지 메뉴가 준비되어 있고 해당 옵션을 선택해주면 됩니다.
그러고 나면 프레임이 60으로 고정되지 않고 최대 프레임이 표시되기 시작합니다. 참고로 오버워치는 배틀넷을 통해서 실행하는 것이 아니라 오버워치 실행 파일을 먼저 눌러서 실행해야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배틀그라운드나 오버워치에서 전체화면으로 게임을 플레이할 때 프레임이 60으로 고정되는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확인해 보았는데 전체 화면 최적화 사용 금지는 제가 찾은 방법 중에서 가장 효과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최대 프레임을 확인해 보고 싶으신 분들은 해당 방법을 시도해 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