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분들처럼 저도 PC 게임을 수집하는 취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할인을 할 때마다 구매하지만 끝까지 엔딩을 본 작품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유비소프트에서 톰 클랜시의 더 디비전 2 스탠다드 에디션을 3,300원에 판매한다는 소식을 듣고 구매를 했습니다. 아마도 앞으로 발표될 확장팩 ‘뉴욕시의 지배자’ 때문에 세일을 하는 것 같습니다.
톰 클랜시의 더 디비전 2는 유비소프트 홈페이지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스팀이었으면 좋았겠지만, 최신작은 스팀에서 판매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에픽 게임즈 스토에서는 50원 저렴합니다. 결제가 편리한 스토어에서 구매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구매를 선택하면 정가 65,000원짜리를 3,300원에 구매를 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 방식으로 유통되는 게임들은 시간이 지나면 엄청나게 할인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제를 선택하면 청구 주소를 입력해야 하는데 결제 후에 주소를 삭제할 수 있습니다. 개인정보를 인터넷에 남기고 싶지 않은 분들은 지워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결제 수단은 계좌 이체나 컬처랜드 그리고 휴대폰 결제와 카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방식을 지원하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서 선택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문화상품권을 이용하면 컬처랜드가 그나마 저렴할 것 같습니다.
저는 보다 편리한 휴대폰 결제를 선택했는데 그나마 개인정보 입력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결제 방법은 어느 단계에서든지 변경할 수 있으니 유리한 조건을 잘 따져보시길 바랍니다.
초기의 휴대폰 결제는 KT나 SKT 그리고 LG 유플러스만 지원하고 알뜰폰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최근에는 대부분 사용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되었습니다.
휴대폰결제는 다날을 통해서 진행할 수 있는데 저는 PASS결제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조금 더 간편하고 보안적인 측면에서도 유리한 부분이 있습니다.
결제가 완료되면 주문 내역이 메일로 전달됩니다. 이메일에는 각종 정보가 표시되어 있으니 한 번 정도 자세하게 읽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톰 클랜시의 더 디비전 2는 유플레이(Uplay)를 통해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유비소프트에서 런처를 다운로드 받아야 합니다. 스팀에서 판매되는 유비소프트 게임도 유플레이 런처를 이용합니다.
유플레이를 설치하면 게임의 세부 항목에 톰 클랜시의 더 디비전 2가 표시되고 바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파일의 용량은 50GB 정도되는 것 같습니다.
설치가 완료되면 잠시 플레이해본 후에 삭제? 하면 됩니다. 사실 저도 스팀이나 오리진 등의 계정에 많은 게임이 있지만 실제로 플레이하는 게임은 1~2개에 불과합니다. 그렇지만 수집 자체도 의미가 있으니 유비소프트의 게임을 좋아하는 분들은 톰 클랜시의 더 디비전 2도 라이브러리에 추가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