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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블루투스 5.0 이어폰! 앱코 비토닉 EZ01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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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는 스마트폰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해서 음악을 듣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최신 스마트폰에는 3.5mm 유선 이어폰 단자가 탑재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자연스럽게 무선 방식의 블루투스 이어폰들이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럼 이번 리뷰에서는 가성비 좋은 블루투스 이어폰 앱코 비토닉 EZ01의 특징을 자세하게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앱코 비토닉 EZ01의 박스는 심플한 형태로 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중앙에는 본체의 모습이 인쇄되어 있는데 크래들에 LED 표시등이 탑재되어 있어서 직관적으로 충전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박스의 뒷면에는 앱코 비토닉 EZ01의 특징들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우선 JL AC6936D 블루투스 5.0 칩셋이 탑재되었고 코덱은 SBC입니다. 그리고 IPX4 등급의 생활 방수 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에 운동 중에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구성품을 살펴보면 매뉴얼이 한 장 포함되어 있습니다. 앱코 비토닉 EZ01와 같은 블루투스 이어폰을 처음 사용해보는 분들이라면 한 번 정도 자세하게 읽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크래들을 충전할 때 사용하는 마이크로 5핀 케이블도 하나 제공됩니다. 아직은 다양한 제품들을 연결하거나 충전할 때 사용되는 규격이라서 호환성이 높은 편이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본으로 장착된 제품을 포함해서 총 3쌍의 실리콘 이어팁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앱코 비토닉 EZ01와 같은 코드프리 형태의 제품들은 마찰력만으로 고정되기 때문에 자신의 귀에 맞는 이어팁을 장착해야지만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앱코 비토닉 EZ01의 이어버드 무게는 약 4.1g으로 상당히 가벼운 편입니다. 그리고 착용감도 불편하지 않은 편이어서 장시간 사용해도 크게 피로하지 않습니다.



이어버드의 디자인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블루투스 이어폰과 크게 다르지 않은 편입니다. 그리고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중에서 취향에 따라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어버드의 외부에는 라이트 클릭 버튼(MFB)이 하나씩 배치되어 있는데 1~3번까지 버튼을 클릭해서 음악이나 통화 그리고 볼륨까지 조절할 수 있습니다. 상당히 편리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안쪽을 살펴보면 충전을 위한 2개의 접점이 부착되어 있고 좌우를 표시해주는 L과 R 알파벳 문구도 각인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형태는 착용하기 편리하게 디자인되었습니다.



앱코 비토닉 EZ01의 크래들도 콤팩트한 형태로 제작되었습니다. 그래서 간단하게 휴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실제로 출퇴근이나 등하교할 때에 사용하려는 분들은 충전 케이스를 반드시 휴대하는 것이 좋습니다.



크래들의 바닥을 살펴보면 앱코 비토닉 EZ01의 주요 정보가 인쇄되어 있습니다. 우선 국내 PC 주변기기회사인 ABKO에서 수입을 했고 제조년월은 2020년 04월입니다.



크래들의 뒤쪽을 살펴보면 충전을 위한 마이크로 5핀 커넥터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최근에 많이 사용되는 USB C타입 단자가 아니라는 점은 아쉽지만 마이크로 USB 케이블도 여전히 적지 않은 장치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크래들의 안쪽을 살펴보면 다른 보급형 블루투스 이어폰들과는 다르게 충전상태를 숫자로 확인할 수 있는 LED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배터리 상태를 더욱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앱코 비토닉 EZ01은 이어버드와 크래들이 분리된 채로 배송됩니다. 그래서 사용하기 전에 이어버드와 크래들은 완전히 충전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랜시간 사용하기 위해서는 완전히 방전되는 것을 피해주어야 합니다.




앱코 비토닉 EZ01은 완전히 충전되면 이어버드(40mA)는 약 3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고 크래들(300mA)과 조합해서 사용하면 최대 12시간 정도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등하교나 출퇴근 시에 활용하기에 적합한 스펙입니다.



앱코 비토닉 EZ01을 연결하는 방법은 간단한 편입니다. 우선 크래들에서 완전히 충전한 후에 꺼내면 페어링 모드로 들어가고 ABKO EZ01이라는 이름을 검색해서 등록할 수 있습니다.



최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기준으로 앱코 비토닉 EZ01가 연결되면 대략적인 배터리 상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통화와 오디오 프로파일을 탑재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지원되는 블루투스 프로파일은 HFP/HSP/A2DP/AVRCP입니다.



이어버튼의 라이트 클릭 버튼을 2초간 누르면 구글 어시스턴트나 삼성 빅스비 등의 음성 인식 비서 서비스를 호출할 수 있는데 스마트폰이 주머니나 가방에 있을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앱코 비토닉 EZ01의 이어버드는 좌우 독립형으로 설계되었습니다. 그래서 한쪽만 사용해서 음악을 듣거나 통화를 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합니다. 통화 품질도 조용한 공간에서는 무난한 편입니다.



이어버드에는 6mm 다이나믹 드라이버가 탑재되었습니다. 그리고 음질은 무난한 편이고 특히 저음이 강조되어 있다는 낌을 받았습니다. 그렇지만 사용하지 않을 때는 약간의 화이트 노이즈가 발생했습니다.



앱코 비토닉 EZ01의 특징은 3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우선 가격이 1만원대 후반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그리고 6mm 다이내믹 드라이버의 사운드도 크게 부족하지 않은 편입니다. 마지막으로 크래들 배터리의 잔량을 숫자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편리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가성비 좋은 블루투스 이어폰을 찾는 분들에게 앱코 비토닉 EZ01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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