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 시리즈는 S펜으로 정밀하게 필기를 하거나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대화면 플래그십 스마트폰입니다. 국내에서는 상당히 인기 있는 시리즈이고 판매량도 적지 않은 편입니다. 그리고 최근에 갤럭시 노트20과 노트20 울트라 두 가지 제품을 발표했고 색상도 다채로운 편입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노트20과 노트20 울트라 색상을 직접 확인해 보고 컬러를 추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갤럭시 노트20은 총 6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고 국내에는 미스틱 그린을 제외하고 총 5가지 컬러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 미스틱 레드는 KT 전용으로 출시되었는데 무광으로 마무리되어서 상당히 세련된 느낌을 주는 편입니다.
갤럭시 노트20의 카메라는 울트라 모델보다는 카툭튀가 조금 덜한 편입니다. 간단하게 스펙을 확인해 보면 6,400만 화소의 기본과 1,200만 화소의 망원 그리고 1,200만 화소의 초광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옆면의 색상도 통일되어 있어서 상당히 깔끔한 느낌을 주는 편입니다. 참고로 노트20의 뒷면은 유리가 아니라 플라스틱 소재가 사용되었는데 헤이즈 공법으로 마무리되어서 져럼하다는 느낌이 나지는 않습니다.
상단과 하단의 테두리 부분에는 헤어라인이 들어가 있는데 각진 형태로 제작되어서 깔끔한 느낌을 주는 편입니다. 이번 갤럭시 노트20은 디자인은 깔끔하게 잘 뽑은 것 같습니다.
미스틱 블루는 SK 전용으로 출시된 색상입니다. 가벼운 파란색이 아니라 약간 묵직은 느낌을 주는 편이어서 들떠보이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예전 용달 블루라고 불렸던 색상보다는 개선이 된 것 같습니다.
미스틱 핑크는 LG U+ 전용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라이트한 느낌을 주는 편입니다. 저는 최근 삼성전자에서 밀고 있는 미스틱 브론즈보다는 오히려 핑크가 나은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삼성전자에서 이번 시즌에 밀고 있는 색상은 바로 미스틱 브론즈입니다. 약간 진한 느낌의 골드라고 할 수 있는데 제가 최신 트랜드를 따라가지 못하는지 제 눈에는 조금 별로라고 생각되었습니다.
가장 무난한 색상은 미스틱 그레이입니다. 특히 뒷면의 무광이 상당히 깔끔한 느낌을 주는 편입니다. 갤럭시 노트20에서 제가 추천하는 컬러는 팝한 느낌이 좋다면 미스틱 레드 무난한 제품을 찾는 분들은 미스틱 그레이입니다.
갤럭시 노트20 울트라는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습니다. 특히 스펙이 갤럭시 노트20와 비교해서 차이가 많이 나는 편입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노트20 울트라를 선택하세요! 그리고 미스틱 브론즈는 노트20처럼 무광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카메라는 1억 800만 화소의 기본과 1,200만 화소의 망원 그리고 1,200만 화소의 초광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현재 카메라에 결로 문제 등이 보고되고 있는데 구조적인 한계인 것 같습니다.
두께는 8.1mm로 슬림한 편이지만 카툭튀가 만만치 않은 편입니다. 루머에 따르면 오히려 카메라 성능을 강조하기 위해서 의도했다는 내용도 있지만 정식으로 확인된 부분은 아닙니다.
상단은 약간 둥근 형태의 유광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마감 부분에서는 노트20과 약간 차이가 있는 편입니다. 그리고 갤럭시 노트20 울트라의 미스틱 브론즈 컬러도 제 기준으로는 조금 별로라고 생각되었습니다.
미스틱 블랙의 뒷면은 유광의 형태로 제작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을 주는 편인데 지문이 스마트폰에 많이 묻는 편이어서 조금 불편할 수 있을 것 것 같습니다.
미스틱 화이트는 제가 가장 세련된 색상이라고 생각한 색상입니다. 유광으로 제작되었지만 화이트 컬러라서 지문이 묻는 것도 잘 보이지 않는 편입니다. 그래서 저는 화이트를 추첩니다.
갤럭시 노트20와 노트20 울트라의 색상들을 직접 살펴보고 컬러를 추천해 보면 우선 노트20은 미스틱 레드나 그레이를 추천합니다. 특히 팝한 컬러를 좋아하는 분들은 레드가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노트20 울트라는 미스틱 화이트가 가장 깔끔하다고 판단되었습니다. 그런데 사람마다 취향이 다를 수 있으니 삼성 디지털 프라자를 방문해서 한 번 확인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