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튜브나 트위치 그리고 아프리카TV와 같은 플랫폼을 통해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스트리밍하는 분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는데요. 동영상을 만들다 보면 영상도 물론 중요하지만, 음향도 그에 못지않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이번 리뷰에서는 게임 스트리머와 크리에이터틀 위한 프로페셔널 USB 마이크! 블루 예티 X(BLUE Yeti X)의 특징을 자세하게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블루 마이크로폰은 저도 직구를 통해서 구매할 만큼 국내에서도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로지텍에서 블루 브랜드를 인수하면서 Snowball iCE와 Yeti Nano 그리고 Yeti와 Yeti X가 정식 발매되어서 더욱 손쉽게 만나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블루 예티 X(BLUE Yeti X)의 박스를 살펴보면 상당히 세련된 형태로 디자인되었습니다. 그리고 한국어로 게임, 스트리밍, 팟캐스트를 위한 전문가용 USB 마이크라는 문구가 인쇄되어 있습니다.
박스의 옆쪽을 살펴보면 지원되는 서비스나 소프트웨어들의 아이콘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특히 USB 마이크로 제작되어서 유튜브용 동영상 제작에는 물론이고 엑스플릿, OBS와 같은 소프트웨어를 이용해서 트위치에서 방송할 때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블루 예티 X(BLUE Yeti X)의 주요 특징을 확인해 보면 Blue 고유의 기술로 완성된 4개의 캡슐이 탑재되었습니다. 그리고 음성 레벨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고급 LED 조명과 나만의 시그니처 사운드를 만들 수 있는 Blue VO!CE라는 전용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박스의 바닥을 살펴보면 블루 예티 X(BLUE Yeti X)의 구성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목할 만한 부분은 2년 동안의 제한 하드웨어 보증을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직구로 구매하는 것과 비교해서 메리트가 있는 부분입니다.
블루 예티 X(BLUE Yeti X)는 클래식한 디자인이 적용되었습니다. 그래서 마이크를 사용하고 있지 않은 순간에는 인테리어 소품처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차별화된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블루 예티 X(BLUE Yeti X)에는 4개의 콘덴서 캡슐이 내장되어 있어서 선명한 사운드 퀄리티를 제공합니다. 그리고 측면부에서 수음하는 사이드 어드레스 마이크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위쪽이 아닌 측면을 통해서 말을 해야 합니다.
전면에는 스마트 다이얼과 음성 레벨을 시각화해서 보여주는 LED 조명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기능적인 측면은 물론이고 디자인적인 부분에서도 완성도가 높은 편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블루 예티 X(BLUE Yeti X)의 뒷면 디자인도 상당히 클래식한 느낌을 주는 편입니다. 참고로 스탠드 포함 무게는 약 1.28kg으로 묵직한 편이어서 책상 위에서 잘 미끄러지지 않습니다.
뒤쪽에는 픽업 패턴을 설정할 수 있는 버튼과 상태표시 LED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블루 예티 X(BLUE Yeti X)는 사운드 환경에 맞는 4개의 직업 패턴을 제공하고 LED의 컬러도 취향에 따라서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습니다.
바닥을 살펴보면 3.5mm 헤드폰 출력 단자와 마이크로 USB 포트가 준비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별도의 마이크 스탠드에 장착할 때 사용하는 커넥터와 AS를 받을 때 필요한 S/N와 P/N도 배치되어 있습니다.
블루 예티 X(BLUE Yeti X)의 데스크탑 스탠드는 안정적으로 마이크를 거치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각도도 자신의 상황에 따라서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습니다.
데스크탑 스탠드의 양옆에 있는 나사를 돌리면 블루 예티 X(BLUE Yeti X)를 분해할 수 있고 별도의 스탠드에 장착할 수 있습니다, 게임 스트리머 등에게 유용한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블루 예티 X(BLUE Yeti X)는 USB 마이크로 제작되어서 플러그앤 플레이 방식으로 번거로운 설치 작업 없이도 간단하게 컴퓨터에 연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별도의 오디오 인터페이스도 필요 없습니다. XLR 마이크와 가장 차별화된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에 블루 예티 X(BLUE Yeti X)를 연결하면 스피커와 마이크로 자동으로 인식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피커는 자신의 상황에 따라서 다른 장치에 우선권을 주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블루 예티 X(BLUE Yeti X)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로지텍 G HUB라는 소프트웨어를 설치해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마이크 메뉴에서는 실제로 테스트를 할 수 있는 기능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핵심 기능인 Blue VO!CE를 활성화하면 다양한 프리셋은 물론이고 하이패스 필터와 소음 제거 그리고 음성 EQ 등 총 7개의 보컬 효과가 준비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취향에 맞는 보이스를 찾을 수 있습니다.
세부 설정을 확인해보면 우선 소음 제거는 릴리스와 바이어스 그리고 민감도와 최대 감쇠 등 다양한 파라미터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기능을 통해서 오디오 인터페이스 없이도 다양한 효과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조명 기능을 확인해 보면 우선 라이브와 음소거 색상을 변경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효과도 고정과 브리딩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래쪽 버튼을 통해서 재설정할 수 있습니다.
모드에서는 마이크와 헤드폰 그리고 직접 모니터링 기능의 색상이나 효과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각각의 모드는 노브를 2초 정도 누르면 변경할 수 있는데 각각의 게인이나 출력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미터링에서는 피크와 높음 그리고 일반의 색상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현재 녹음되고 있는 보이스의 레벨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가능하면 변경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패턴의 경우에는 디폴트 값은 화이트 컬러이지만 취향에 따라서 혹은 자주 사용하는 픽업 패턴 모드에 따라서 색상을 변경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픽업 패턴 모드에 따른 특징은 잠시 후에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3.5mm 출력에서는 저음이나 시네마틱 등 다양한 프리셋은 물론이고 고급 EQ도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블루 예티 X(BLUE Yeti X)는 일종의 사운드 카드처럼 동작한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우선 블루 예티 X(BLUE Yeti X)의 사용 방법을 확인해 보면 사이드 어드레스 마이크로 설계되어서 프론트 어드레스 마이크와는 다르게 앞쪽을 바라보게 세팅을 해야 합니다.
활용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우선 게임 스트리머나 BJ 같은 경우에는 자신의 목소리를 바로 스트리밍할 수 있습니다. 특히 USB 마이크로 설계되어서 별도의 오디오 인터페이스 없이도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편리한 부분입니다.
유튜브와 같은 플랫폼에 업로드할 동영상을 제작하는 용도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컴퓨터에서 녹음과 편집을 간단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별도의 보이스 레코더를 사용하는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편리합니다.
블루 예티 X(BLUE Yeti X)의 또 다른 장점은 전면에 보이스에 피크가 뜨는 것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LED가 내장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현재 녹음이나 방송 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이크의 게인이나 헤드폰 출력도 간단하게 변경할 수 있고 특히 직접 모니터링 기능을 이용하면 마이크와 PC에서 발생하는 사운드의 레벨도 조절해 줄 수 있습니다.
블루 예티 X(BLUE Yeti X)의 뒤쪽에 있는 픽업 패턴 설정 버튼을 이용하면 간단하게 모드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색상을 통해서 현재 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편리한 부분입니다.
픽업 패턴 모드는 단일 지향성(Cardioid), 무지향성(Omnidirectional), 양지향성(Bidirectional), 스테레오(Stereo) 총 4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카디오이드로 설정해주면 됩니다.
블루 예티 X(BLUE Yeti X)의 특징은 3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우선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제작되어서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을 정도로 세련된 편입니다. 그리고 4개의 콘덴서 캡슐을 통해서 깨끗한 사운드를 녹음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USB 마이크로 제작되었고 Blue VO!CE를 통해서 나만의 시그니처 사운드를 만들 수 있다는 점도 유용한 부분입니다. 그래서 저는 게임 스트리머나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에게 블루 예티 X(BLUE Yeti X)를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