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스피커는 스마트폰의 부족한 음량을 보충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오픈된 공간에서 음악을 듣기 원하는 분들은 보통 한두 개 정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잘 만들기는 어렵지만 의외로 진입 장벽도 낮은 편이서 종류가 상당히 다채로운 편입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에서는 16 X 16 LED를 탑재해서 카톡 알림이나 게임까지 플레이할 수 있는 디붐 디투(Divoom DITOO) 픽셀아트 블루투스 스피커의 특징을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디붐 디투 픽셀아트 블루투스 스피커의 박스 구성부터 범상치 않은 편입니다. 전용으로 설계된 케이스는 플라스틱으로 제작되었고 개봉하지 않고도 스피커 본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패키지에는 손잡이가 부착되어 있어서 다른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패키지의 뒤쪽에는 디붐 디투 픽셀아트 블루투스 스피커의 주요 특징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우선 출력이 10W로 크기를 고려하면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그리고 내장된 LED를 통해서 픽셀아트를 하거나 SNS 알림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디붐 디투 픽셀아트 블루투스 스피커의 구성품을 살펴보면 유저 매뉴얼이 한 장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국어로도 설명되어 있으니 한 번 정도는 자세하게 읽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패브릭 소재의 USB C타입 케이블도 하나 포함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USB-C 커넥터는 차세대 표준 규격이라고 할 수 있고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그리고 태블릿에까지 채택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픽셀 아트가 포함된 스티커도 제공됩니다. 디붐 디투 픽셀아트 블루투스 스피커의 전체적인 액세서리의 종류와 품질은 무난한 편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디붐 디투 픽셀아트 블루투스 스피커의 전면을 살펴보면 16 x 16 사이즈의 LED가 탑재되어 있어서 일명 도트라고 하는 픽셀 아트를 직접 만들거나 SNS 알림을 받고 시간을 확인하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앞쪽에는 총 6개의 버튼과 조이스틱이 배치되어 있는데요. 재미있는 부분은 키보드에 사용되는 기계식 스위치로 제작되었다는 점입니다. 청축과 같은 느낌을 제공하고 누르는 재미가 있습니다.
옆쪽을 살펴보면 마이크로SD카드 삽입구와 전원 버튼 그리고 C타입 USB 충전 포트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특히 메모리 카드에 저장된 MP3 파일을 재생할 수 있다는 점이 편리한 부분입니다.
바닥을 살펴보면 모서리 부분에 고무 지지대가 배치되어 있고 무게도 약 505g으로 묵직해서 책상 위에 올려놓았을 때 잘 미끄러지지 않는 편입니다. 그리고 중앙에는 앱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QR코드가 인쇄되어 있습니다.
디붐 디투 픽셀아트 블루투스 스피커는 Divoom이라는 전용 앱을 통해서 기능을 확장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습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아이폰 모두에 사용할 수 있으니 가능하면 다운로드 받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Divoom 전용 앱을 살펴보면 디자인과 애니메이션 그리고 LED 편집기 등 다양한 기능들이 준비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직접 도트를 찍어서 자신이 원하는 픽셀 아트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애니메이션을 만들거나 텍스트를 디붐 디투 픽셀아트 블루투스 스피커에서 출력되도록 만들 수 있습니다. 도트를 찍는 과정은 조금 번거로울 수 있어서 텍스트를 이용하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DJ 믹서 기능도 제공하는데요. 레코딩과 플레이백은 물론이고 24가지 인스트루먼트와 96가지 DJ 사운드 효과를 제공합니다. 전문적인 장비에 비하면 한참 부족하지만 잠시 가지고 놀기에는 충분한 성능을 제공합니다.
디붐 디투 픽셀아트 블루투스 스피커는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합니다. 그리고 스마트폰을 게임 패드로 활용할 수 있는 기능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어렸을 때의 추억을 어느 정도 되돌릴 수 있는 게임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탁구와 같은 게임을 플레이할 때 스코어를 적을 수 있는 기능도 지원합니다. 그 외에도 카카오톡이나 인스타그램 그리고 페이스북과 같은 SNS 알림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상상 이상으로 기능의 종류가 많은 편이니다.
픽셀 아트를 직접 제작하는 일은 생각 이상으로 귀찮습니다. 그래서 전용 앱을 통해서 다른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이미지나 애니메이션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종류가 많은 편이어서 둘러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그 외에도 디붐 디투 픽셀아트 블루투스 스피커를 이용해서 인터넷 라디오를 감상할 수도 있고 설정에서는 노래 제목 표시나 알림음 그리고 명도 등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디붐 디투 픽셀아트 블루투스 스피커의 기능들을 살펴보면 아마도 가장 익숙한 형태는 시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방식으로 사용할 때에는 항시 전원을 연결해 놓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과 연동해서 온도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요즘과 같이 갑자기 여름에서 가을 그리고 겨울로 접어드는 시대에 유용한 기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섭씨와 화씨는 설정에서 변경할 수 있습니다.
날짜와 요일도 표시할 수 있습니다. LED 픽셀의 숫자가 조금 부족한 느낌이기는 하지만 이해하는데 크게 부족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컬러가 상당히 직관적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스마트폰에서 텍스트를 입력하면 디붐 디투 픽셀아트 블루투스 스피커에 표시됩니다. 색상이나 패턴을 자신이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 있고 문자는 슬라이드 방식으로 표현됩니다.
테트리스와 같은 게임도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아재들이 오래전에 플레이해 보았을 고전 게임들인데요. 가끔 한 번씩 플레이하면 예전 추억을 어느 정도 되새길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용 앱에서 다운로드 받은 픽셀 아트를 바로 표시할 수 있습니다. 종류가 상당히 다채롭기 때문에 자신의 기분이나 취향에 따라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둘러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디붐 디투 픽셀아트 블루투스 스피커에는 3,000mA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되었고 음악을 최대 8시간 정도 재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재생되는 음악의 이름을 표시하는 기능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음악에 반응하는 다양한 종류의 패턴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음악만 듣는 것에 비해서 조금 더 감성이 살아나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LED를 끌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합니다.
디붐 디투 픽셀아트 블루투스 스피커의 핵심 기능 중의 하나는 카카오톡이나 페이스북 그리고 문자 등의 알림을 받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내용은 확인할 수 없지만, 아이콘이 표시되어서 알림이 왔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디붐 디투 픽셀아트 블루투스 스피커는 일반적인 제품과는 다르게 16 x 16 LED를 탑재해서 픽셀 아트를 직접 만들거나 각종 알림을 확인할 수 있는 독특한 기능을 탑재했습니다. 기능의 종류도 많은 편이고 의외로 음질도 나쁘지 않은 편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용할 만한 블루투스 스피커를 찾는 분들에게 디붐 디투를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