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출시한 운영체제를 DOS부터 윈도우10까지 사용해 오고 있습니다. 윈도우 시리즈가 막 시작을 했을 때는 정말 불완전한 OS였지만 버전이 올라가면서 안정화되었고 윈도우10에 이르러서는 거의 완성 단계에 도달한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가끔 클린 설치가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 윈도우10 부팅 USB 만들기를 실제로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부팅 USB 준비 (8GB 이상)
2. 마이크로소프트 사이트에서 도구 다운로드
3. 프로그램 설치와 실행
4. 사용할 미디어 선택
5. 윈도우 클린 설치
우선 아래쪽에 있는 링크를 통해서 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에 아래쪽에 배치된 “지금 도구 다운로드”라는 버튼을 클릭해서 전용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야 합니다.
https://www.microsoft.com/ko-kr/software-download/windows10
프로그램을 실행시키면 소프트웨어 사용권 계약서에 대해 동의를 해야 합니다. 일반적인 사용 절차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자세하게 한 번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지금 이 PC 업그레이드”나 “다른 PC용 설치 미디어 만들기”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 7과 같은 이전 버전의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분들은 위를 선택해 주시면 됩니다.
다음에는 언어와 에디션 그리고 아키텍처 등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이 PC에 권장 옵션 사용” 선택해서 자동으로 세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사용할 미디어 선택해야 합니다. 필요에 따라서 USB 플래시 드라이브와 ISO 파일을 선택해 주면 됩니다. 만약 DVD와 같은 저장 장치를 활용할 분들은 ISO 파일을 선택해주면 됩니다.
8GB 이상의 USB 드라이브를 컴퓨터에 연결하면 이동식 드라이브에 자동으로 리스트가 표시됩니다. 만약 여러 개가 장착되어 있으면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잘 못 선택하면 포맷이 될 수 있습니다.
다음에는 Windows 10 미디어를 만드는 중이라는 문구와 함께 부팅 디스크가 만들어집니다. USB 드라이브의 스펙에 따라서 조금 다르겠지만 시간 자체는 크게 오래 걸리지 않는 편입니다.
실제로 제작된 윈도우 10 미디어를 살펴보면 실제로 사용되는 용량은 4.09GB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8GB 용량 정도의 USB 저장 장치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11세대 노트북들은 드라이브 자체가 인식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IRST 드라이버를 같이 넣어 주어야 합니다.
지금까지 윈도우 10의 USB 부팅 디스크를 제작하는 방법을 자세하게 살펴보았습니다. 물론 윈도우10 자체가 상당히 안정적이라서 새롭게 설치할 일이 그렇게 많지 않지만 그래도 가끔 클린 설치가 필요한 순간이 있습니다. 이러한 순간에 USB 부팅 디스크는 상당히 유용한 편입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하나 만들어 놓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