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출시되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그리고 노트북들은 대부분 USB 타입C 커넥터를 통해서 충전을 시켜줄 수 있습니다. 하나의 케이블을 이용해서 모든 제품을 충전시켜 줄 수 있어서 진정한 통합이 이루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이번 리뷰에서는 디스플레이를 탑재해서 충전 전력을 확인할 수 있는 Baseus 디스플레이 고속 충전 케이블의 특징을 자세하게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베이스어스 디스플레이 케이블의 박스는 깔끔한 형태로 제작되었고 크기도 콤팩트한 편입니다. 그리고 전면에는 100W 출력을 지원한다는 문구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제품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박스의 뒤쪽을 살펴보면 Baseus Display Fast Charging Date Cable Type-C to C 100w Cable이라는 문구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아연 합금 관절과 나일론으로 제작되었다는 점이 독특한 부분입니다.
구성품을 살펴보면 아마도 베이스어스의 마스코트로 보이는 그 무언가의 모습이 인쇄된 스티커가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이제 중국의 브랜드들도 마케팅을 어느 정도 신경 쓰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박스를 개봉하고 내부를 확인해 보면 베이스어스 디스플레이 케이블이 플라스틱 케이스에 수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박스 디자인이나 패키지 구성에도 상당한 노력을 기울인 것 같습니다.
베이스어스 디스플레이 케이블은 블랙과 그린 두 가지 컬러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길이는 1m와 2m로 출시되었습니다. 필요에 따라서 구매해 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베이스어스 디스플레이 케이블의 커넥터는 메탈로 제작되어서 단단한 느낌을 주는 편입니다. 그리고 E-Marker 칩을 탑재하고 있어서 고속 충전 기능을 지원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반대쪽 커넥터도 금속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저의 오랜 모바일 기기 사용 경험에 따르면 케이블의 품질이 은근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100만원이나 200만원짜리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을 사용하는 분들은 안정적인 제품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베이스어스 디스플레이 케이블의 가장 큰 장점은 현재의 충전 상태를 와트(W) 단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러한 기능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계측기가 필요했는데요. 상당히 편리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베이스어스 디스플레이 케이블은 간단하게 충전 상태를 확인해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제품입니다. 그래서 제대로 충전이 되고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다른 계측기와 비교했을 때 약간의 오차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간단하게 상태 확인 용도로만 활용해 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