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는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스마트워치입니다. 특히 완성도와 활용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어서 아이폰 사용자들에게는 필수품으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애플워치 7세대가 공식 발표되었는데요. 어떤 특징을 가졌는지 자세하게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가장 상위 라인업의 애플워치 7세대는 티타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색상은 스페이스 블랙과 티타늄(실버)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강력한 내구성을 제공해 줄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리고 스테인리스 스틸 모델의 경우에는 실버와 그래파이트 그리고 골드 색상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상당히 깔끔한 느낌을 주는 편이고 특히 골드 컬러가 촌스럽지 않습니다.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애플워치 7세대의 색상은 미드나이트, 스타라이트, 그린, 새로운 블루, 프로덕트 레드로 총 5가지입니다. 상당히 다채로운 느낌을 주는 편이어서 자신의 개성을 살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리고 역시 애플워치 7세대 헤르메스 역시도 같이 출시될 예정입니다. 가격은 비싼 편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Hermès라는 이름을 단 가장 저렴한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어서 의외로 가성비가 좋은 편입니다.
애플워치 7세대의 가장 큰 개선점은 애플워치 6세대나 3세대와 비교해서 베젤의 크기가 크기 줄어들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콘텐츠에 대한 몰입감을 조금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애플워치 7세대에는 상시표시형 Retina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습니다. 그리고 전면 크리스털이 적용되어서 깨짐에 강하고 IP6X 인증을 받아서 먼지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WR50 방수 등급을 지원해서 수영을 할 때에도 착용할 수 있습니다.
애플워치 7세대의 개선된 부분들을 살펴보면 충전 속도가 33% 향상되었고 최대 18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타임을 제공합니다. 그 외에도 watchOS 8이 탑재되었고 다양한 페이스들이 제공된다고 합니다.
애플워치 7세대는 혈중 산소 포화도와 심박수 그리고 심전도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루머로 떠돌던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는 기능은 탑재되지 않았습니다. 조금은 아쉬운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재미있는 부분은 더 커진 크기의 서체를 이용해서 QWERTY 키보드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QuickPath 기능을 지원한다는 특징이 있지만 얼마나 활용도가 높을지는 조금 의문입니다.
애플워치 7세대의 가격은 아직 정확하게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우선 알루미늄 가장 저렴한 제품이 $399(46만원)부터 시작을 합니다. 저렴하지는 않으리라고 예상합니다.
애플워치 7세대의 개선점을 정리해 보면 우선 베젤이 40% 더 얇아졌고 화면의 면적은 20% 더 커졌습니다. 그리고 루머와는 다르게 모서리가 둥글어지고 스마트 워치 최초로 IP6X 등급의 인증을 받았습니다. 그 외에도 새로운 색상이 추가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전체적인 개선점은 크지 않은 편이어서 이전 세대의 제품을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업그레이드 요소가 크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