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워치를 사용하는 이유 중의 하나는 다양한 스트랩을 통해서 자신의 개성을 조금 더 드러낼 수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인기 있는 스트랩 중에 하는 바로 밀레니즈입니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13세기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태어난 제품으로 메시 구조의 갑옷을 이용해서 브레이슬릿을 만들었던 것이 시초라고 합니다. 그럼 이번 후기에서는 갤럭시 워치4 정품 밀레니즈 스트랩의 특징을 자세하게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갤럭시 워치4 정품 밀레니즈 스트랩의 박스는 콤팩트한 크기로 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사이즈는 S/M과 M/L 두 가지로 출시되었습니다. 각각 40mm와 44mm에 매칭되기 때문에 잘 선택해 주어야 합니다.
갤럭시 워치4 정품 밀레니즈 스트랩은 깔끔한 스타일로 제작되었고 메시 구조는 상당히 치밀한 느낌을 주는 편입니다. 그리고 색상은 실버와 블랙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데요. 초미세 와이어 메탈로 제작된 제품의 특성상 실버가 조금 더 느낌이 사는 것 같습니다.
애플워치의 밀레니즈 루프의 경우에는 자석으로 고정되지만 갤럭시 워치4 정품 밀레니즈 스트랩은 클래식 후크 버클로 고정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조금 더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특히 자석이 없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 이유는 금속으로 제작된 데스크매트와 매칭이 좋지 못한 편입니다.
스트랩을 자세하게 확인해 보면 좁은 간격으로 홈들이 파여져 있어서 자신의 손목에 맞게 스트랩의 길이를 자유 자재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특히 조절할 때 별도의 도구가 필요 없다는 점이 편리한 부분입니다.
갤럭시 워치4 정품 밀레니즈 스트랩을 고정하는 방법은 일반적인 밴드와는 약간 다릅니다. 걸쇠를 잡아당긴 후에 뒤쪽부터 밀어 넣는 방식으로 결합해주면 됩니다. 조립할 때 흠집이 생길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갤럭시 워치4 정품 밀레니즈 스트랩의 가장 큰 장점은 디자인입니다. 특히 실버 모델과의 매칭이 상당히 좋은 편이고 틈새를 매우는 형태로 디자인되어 있어서 일체감도 상당히 높습니다.
갤럭시 워치4 정품 밀레니즈 스트랩은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시계와 결합하는 부분에 탄성이 없어서 손목에 완전히 밀착되지 않고 좌우가 뜨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힘으로 구부리면 어느 정도 교정할 수는 있지만 한계가 있습니다.
갤럭시 워치4 정품 밀레니즈 스트랩은 장단점이 분명한 밴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선 디자인적인 완성도도 높은 편이고 가격도 애플워치의 밀레니즈 루프와 비교하면 저렴한 편입니다. 그렇지만 옆이 들뜨는 증상이 있고 그 결과 피팅감이 떨어진다는 점은 단점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필요에 따라서 구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