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 노트북을 선택할 때 우리는 디자인이나 스펙 그리고 가격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게 되는데요. 그중에서 제일 먼저 생각해 보아야 할 부분은 바로 가성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이번 사용기에서는 강력한 11세대 인텔® 코어™ i5-11400H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GeForce RTX3050 그래픽카드를 탑재한 가성비 게이밍 노트북 HP 빅터스 16-d0181TX의 특징을 자세하게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HP 빅터스 16-d0181TX의 색상은 마이카 실버(Mica Silver)로 제작되었는데요. 세련된 느낌을 주는 편입니다. 그리고 중앙에는 디자인에 포인트가 되는 V자 형태의 로고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바닥을 살펴보면 위아래에 고무 지지대가 배치되어 있어서 책상 위에서 잘 미끄러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HP 빅터스 16-d0181TX에는 2중 팬 설계와 4개의 히트 파이프로 구성된 OMEN Tempest 냉각 기술이 적용되었는데요. 게임을 플레이할 때의 온도는 잠시 후에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HP 빅터스 16-d0181TX의 두께는 22.5mm로 외장 그래픽카드를 탑재한 게이밍 노트북 중에서는 준수한 수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백팩 등에 넣어도 크게 부담이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무게는 약 2.39kg으로 측정되었습니다. 추가 메모리나 저장 장치의 장착 여부에 따라서 약간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역시 다른 게이밍 노트북과 비교해서 무난한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HP 빅터스 16-d0181TX의 입출력 단자를 살펴보면 왼쪽에는 전원과 유선 랜 그리고 HDMI, USB 타입A와 C 포트, 오디오 콤보, SD카드 리더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메모리 카드 리더를 탑재하고 있어서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사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반대쪽 옆면에는 2개의 USB 3.1 포트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확장성이 좋은 편이어서 외장 모니터를 비롯한 다양한 종류의 액세서리들을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HP 빅터스 16-d0181TX에는 16.1인치 FULL HD 해상도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습니다. 주목해 보아야 할 부분은 144Hz 주사율을 지원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게임을 더욱 부드럽게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사용해 보면 역체감이 심한 기능 중의 하나입니다.
그리고 3면 마이크로 엣지 디스플레이 기술이 적용되었습니다. 베젤이 상당히 얇은 편이어서 화면 대비 노트북의 전체 크기가 크게 부담스럽지 않은 것은 물론이고 콘텐츠에 더욱 몰입할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HP 빅터스 16-d0181TX에는 백라이트 풀사이즈 키보드가 탑재되었습니다. 특히 숫자 키패드를 내장하고 있어서 문서 작업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파워 버튼의 위치는 조금 독특한 편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키보드에는 화이트 컬러의 백라이트가 탑재되었습니다. 그래서 야간에도 편리하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각종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FN + F4키를 이용해서 간단하게 켜고 끌 수 있습니다.
HP 빅터스 16-d0181TX 키보드의 키감은 상당히 깔끔한 느낌을 주는 편입니다. 그래서 장시간 타이핑을 하거나 게임을 플레이해도 크게 피로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트랙패드는 큼지막한 크기로 제작되었습니다. 그래서 답답함 없이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멀티 터치를 지원해서 여러 손가락을 이용해서 웹페이지나 문서를 스크롤 할 수 있습니다.
HP 빅터스 16-d0181TX에는 11세대 인텔® 코어™ i5-11400H 프로세서가 탑재되었습니다. 특히 6코어 12스레드 4.5 기가헤르츠 맥스 터보 부스트로 한계 없는 오버클럭킹 가능하다는 장점 있습니다.
메모리는 DDR4 3200MHz 8GB가 탑재되었습니다. 본격적으로 게임을 플레이하거나 멀티미디어 편집 작업을 하려는 분들은 16GB로 업그레이드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11세대 인텔® 코어™ i5-11400H 프로세서의 성능을 살펴보면 데스크톱용 CPU와 비교해서 부족함이 없는 수준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싱글 코어 점수가 인상적이었습니다.
HP 빅터스 16-d0181TX에는 엔비디아 GeForce RTX3050 그래픽카드가 탑재되었습니다. 엔트리급 제품이기는 하지만 국내에서 인기 있는 게임들은 대부분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3DMARK를 통해서 엔비디아 GeForce RTX3050 그래픽카드의 성능을 살펴보면 파이어 스트라이크(Fire Strike)는 11,420점(그래픽 스코어 12,787점), 타임 스파이(Time Spy)는 4,938점(4,828점)으로 측정되었습니다.
HP 빅터스 16-d0181TX에는 최신 그래픽과 스토리지를 위한 PCIe Gen4를 지원하는 NVMe SSD가 탑재되었습니다. 그래서 일반적인 노트북에 사용되는 제품보다도 속도가 빠른 편입니다.
HP 빅터스 16-d0181TX는 인텔® Wi-Fi 6를 지원합니다. 그래서 유선 연결이 크게 필요 없을 정도로 빠른 무선 인터넷 속도를 제공합니다. 유선 랜도 탑재되어 있으니 상황에 맞춰서 활용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노트북의 전반적인 성능을 평가해주는 PCMARK10의 점수는 5,883점으로 측정되었습니다. HP 빅터스 16-d0181TX는 준수한 성능을 제공해주는 게이밍 노트북이라고 판단되었습니다.
HP 빅터스 16-d0181TX에는 11세대 인텔® 코어™ i5-11400H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GeForce RTX3050 그래픽카드가 탑재되었습니다. 그래서 사진이나 동영상 편집 용도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SD카드 리더가 탑재되었다는 점이 편리한 부분입니다.
HP 빅터스 16-d0181TX에는 레이 트레이싱과 DLSS AI 가속화를 지원하는 엔비디아 GeForce RTX3050 그래픽카드가 탑재되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사실적인 그래픽으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물론 옵션은 어느 정도 타협을 해야 합니다.
HP 빅터스 16-d0186TX의 게임 성능을 살펴보면 국내에서 인기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는 그래픽 매우 높음에서 최소 123, 최대 160, 평균 141프레임이 측정되었습니다.
블리자드의 오버워치는 그래픽 품질 최상과 렌더링 스케일 자동 100%에서 최소 95, 최대 131, 평균 113프레임이 측정되었습니다. 옵션을 타협한다면 144Hz 주사율 방어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배틀그라운드는 렌더링 크기 100과 전반적인 그래픽 품질 울트라에서 최소 54, 최대 97, 평균 74프레임이 측정되었습니다. 최신 게임들도 어느 정도 플레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HP 빅터스 16-d0186TX의 게임을 플레이할 때 온도를 확인해 보면 GPU는 70도 초반 정도를 보여주었고 CPU는 80도 내외를 유지했습니다. 쿨링패드와 같이 사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HP 빅터스 16-d0186TX에는 70W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되었고 화면 밝기 50%에서 동영상을 약 6시간 12분 정도 재생할 수 있었습니다. 배터리 사용 시간은 화면 밝기나 사용하는 프로그램에 따라서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HP 빅터스 16-d0181TX는 강력한 퍼포먼스를 제공하는 11세대 인텔® 코어™ i5-11400H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GeForce RTX3050 그래픽카드를 탑재한 게이밍 노트북입니다. 특히 16.1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는 점과 가격이 다나와 최저가 100만원대 초반에 형성되어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한 부분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가성비 좋은 게이밍 노트북을 찾는 분들에게 HP 빅터스 16-d0181TX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