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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원짜리 카메라! 라이카 M11 스펙과 가격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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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라는 브랜드는 카메라를 좋아하는 분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제품들을 출시하는 독일 회사입니다.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전환되는 시점에는 한참을 헤매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이제는 파나소닉과 같은 회사들과의 협업을 통해서 많이 따라잡았습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에서는 새롭게 출시된 레인지파인터 카메라 라이카 M11의 특징과 한국 정발 가격을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라이카 M11의 색상은 블랙과 실버 두 가지로 출시되었습니다. 라이카를 상징하는 클래식한 느낌을 주는 편입니다. 참고로 색상에 따라서 다른 소재가 사용되었습니다. 블랙 버전은 마그네슘과 알루미늄으로 제작되었고 실버 크롬은 마그네슘과 활동으로 제작되었습니다. 그래서 블랙 버전이 크롬 실버와 비교해서 약 20% 정도 가볍습니다.

 

 

상단을 살펴보면 ISO와 셔터 스피드 다이얼이 배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적인 부분에서는 후지필름의 카메라 정도가 유사한 느낌의 클래식함이 있는 것 같습니다.

 

 

라이카 M11의 바닥도 이전 세대의 제품과는 다르게 커버가 제거되어서 조금 더 편리하게 메모리카드나 배터리를 교환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습니다. 참고로 UHD-II SD 카드 슬롯 이외에도 64GB 용량의 내장 메모리를 탑재하고 있다는 점도 재미있는 부분입니다.

 

 

라이카 M11의 뒷면에는 2.95인치 터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습니다. 사진을 리뷰하는 용도로 확인하는 용도로 활용할 수 있고 상단에 배치된 FN 버튼을 이용해서 다야한 설정을 변경할 수 있다고 합니다.

 

 

라이카 M11에는 6,030만 화소의 CMOS 센서가 탑재되었고 프로세서는 Leica Maestro series가 사용되었습니다. 높은 화소를 이용한 픽셀 버닝 기능도 지원합니다. 인물은 물론이고 풍경까지 활용도가 높을 것 같습니다.

 

 

라이카 M11은 애플에서 공식으로 mfi 인증을 받아서 FOTOS 앱을 이용해서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연결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그 외에도 와이파이를 이용한 펌웨어 업데이트 기능도 지원합니다.

 

 

라이카 M11의 가장 중요한 국내 정식 발매 가격은 1,290만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렌즈는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전체 세트를 구성하려면 조금 더 투자해야 합니다. 라이카 M11은 일부의 하이엔드 포토그래퍼를 위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비슷한 가격으로 중형 카메라를 구매할 수도 있지만 라이카 특유의 감성만은 인정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저도 주식 대박 터지면 한 대 지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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