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르츠게작트(Kurzgesagt)는 독일의 뮌헨에서 창립된 모션 그래픽 애니메이션 제작사입니다. 주로 유튜브에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는데요. 주제는 과학과 우주에 관련된 내용입니다. 특히 주목해 보아야 할 부분은 귀여운 애니메이션을 통해서 과학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부족한 분들도 어렵지 않게 이해를 할 수 있어서 과학에 관심이 많은 성인은 물론이고 아이들이 시청해도 좋을 만한 채널입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가 관심을 가졌던 주제들을 자세하게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쿠르츠게작트(Kurzgesagt)의 채널은 아래의 링크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는데요. 대부분의 내용은 과학에 기반을 두고 있고 제작 관심이 많은 우주에 관련된 내용도 많은 편입니다. 그리고 독일인들에 의해서 제작되고 있지만, 영문으로 해설이 나오고 한국어 자막도 대부분(일부는 제외) 지원하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시청할 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c/inanutshell
이제부터는 제가 인상 깊게 보았던 에피소드들을 추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먼저 “페르미 역설 1편 - 외계인들은 모두 어디에 있는걸까요?”입니다. 총 2편으로 구성되어 있고 관측 가능한 우주에서 과연 우리 인류 혼자만 존재할까? 에 대한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음 에피소드는 “블랙홀 - 탄생에서 죽음까지”입니다. 최근 사진으로까지 촬영한 적이 있는 블랙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주제 중의 하낭입니다.
다음은 “핵융합 에너지 - 미래냐 실패냐”입니다. 핵융합 기술은 개발에만 성공한다면 인류를 한 단계 발전시켜 줄 수 있는 기술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토카믹 기술은 세계적으로 높은 명성을 가지고 있고 앞서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다음 에피소드는 “지금 당장 달에 기지를 짓는 방법 - 우주 식민지 1편”입니다. 우리나라도 참여하고 있는 아르테미스 계획에 따르면 2024년까지 달에 다시 유인 착륙을 목표로 프로젝트가 진행 중입니다. 그리고 화성에 기지를 건설하는 에피소드도 재미있습니다.
“중성자별 - 블랙홀이 아닌 것들 중 가장 강력한 것”에피소드는 블랙홀이 되기 직전 상태인 중성자별이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설명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다큐를 보고 있으면 우주는 정말 신비롭구나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최근 전세계 누구나 코로나 19 바이러스 때문에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쿠르츠게작트(Kurzgesagt)에서도 “코로나 바이러스란?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라는 에피소드를 제작했습니다. 어떤 특징을 가졌는지 다시 한번 확인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 에피소드는 “우주에서 가장 큰 별 – 크기 비교”입니다. 우주에서 가장 큰 별을 찾아보고 왜 그렇게 커지게 되었는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주에 관심이 많은 분에게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쿠르츠게작트(Kurzgesagt)는 상당히 완성도 높은 과학 콘텐츠를 제공하는 유튜브 채널입니다. 그리고 독일에서 제작되고 있지만 다양한 자막이 제공되기 때문에 쉽게 이해할 수 있고 특히 어린 아이들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애니메이션으로 내용이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 유용한 부분이라고 판단되었습니다. 그래서 과학 다큐멘터리에 목이 마르신분들은 한 번 구독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