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는 휴대전화를 전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상용화한 회사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현재는 스마트폰 사업 부분은 모토로라 모빌리티로 분할되어 구글에 매각되었다가 다시 레노버에 재매각되었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중국 회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한국에 다시 스마트폰을 재발매한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 특징을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모토로라 홈페이지에 접속을 하면 한글화되어 있고 2가지 모델이 준비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LG헬로비전과의 협업을 통해서 알뜰폰으로 유통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가장 먼저 살펴볼 스마트폰 모토로라 모토 G50 5G입니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5G 네트워크를 지원합니다. LTE 스마트폰보다 빠르게 통신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모토로라 모토 G50 5G의 스펙을 살펴보면 대만의 MediaTek Dimensity 700 프로세서와 4GB 메모리 그리고 128GB 내부 저장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이크로SD카드를 지원하고 5,000mAh 용량의 배터리를 내장했습니다. 전형적인 보급형 사양의 스마트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토로라 모토 G50 5G에는 6.5인치 HD+(1600 x 720) 해상도의 IPS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습니다. 최신 스마트폰과 비교하면 해상도가 낮은 편이고 특히 아래쪽 베젤이 약간 두꺼운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모토로라 모토 G50 5G에는 4,800만 화소(F/1.7, 쿼드 픽셀 기술)와 200만 화소(F/2.4) 마크로 그리고 200만 화소 심도 트리블 카메라가 탑재되었습니다. 화소수는 상당히 높은 편이지만 과연 품질이 좋을지는 약간 의심스럽습니다. 그리고 지문인식 센서는 옆쪽의 전원 버튼에 통합되었습니다.
모토로라 엣지 20 퓨전은 조금 더 높은 사양의 스펙을 제공하는 스마트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디자인적인 부분에서도 조금 더 나은 편이고 발수성 디자인이 적용되었고 IP52 등급의 방수 기능을 지원해서 물 흘림이나 튀김 정도는 버틸 수 있다고 합니다.
모토로라 엣지 20 퓨전의 스펙을 살펴보면 역시 대만의 MediaTek Dimensity 800U 프로세서와 8GB 메모리 그리고 128GB 내부 저장소를 가지고 있고 마이크로SD카드를 지원합니다. 그리고 배터리의 용량은 5,000mAh입니다.
모토로라 엣지 20 퓨전에는 6.7인치 FHD+(2400 x 1800) 해상도의 올레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고 위쪽에는 펀치홀 형태의 전면 카메라가 탑재되었습니다. 참고로 90Hz 주사율을 지원합니다.
모토로라 엣지 20 퓨전에는 1억 800만 화소(F/1.9)와 800만 화소의 울트라와이드 앵글 그리고 200만 화의 깊이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되었습니다. 화소수가 상당히 높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그런데 화소수가 너무 높으면 사진을 촬영하고 처리 속도고 오래 걸릴 수 있는데 출시 이후에 이러한 부분을 확인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모토로라는 오랜만에 한국 시장에 다시 진출했습니다. 물론 출시된 제품들이 보급형 스마트폰이라서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시작을 통해서 점차 제품을 확대해 나갈 수 있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플래그십 스마트폰까지 라인업을 확대하기에는 조금 부담이 클 것으로 예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