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올룹슨은 덴마크에 본사를 둔 하이엔드 오디오 전자제품 회사입니다. 무려 1925년에 설립되어서 현재까지 살아남았고 TV나 스피커와 같은 다양한 제품들을 생산,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노이즈 캔슬링 이어버드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어떤 특징을 가졌는지 자세하게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뱅앤올룹슨 BEOPLAY EX의 무선 충전 케이스는 깔끔한 스타일로 디자인되었습니다. 조금 더 심플한 느낌을 강조한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색상은 Anthracite Oxygen과 Gold Tone 그리고 Black Anthracite로 구성되어 있고 각각 4월 22일, 5월 12일, 6월 초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뱅앤올룹슨 BEOPLAY EX의 배터리 시간을 확인해 보면 ANC를 사용할 때는 최대 6시간,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끄면 8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선 충전 케이스를 이용해서 최대 28시간까지 사용 시간을 확장할 수 있습니다.
뱅앤올룹슨 BEOPLAY EX 이어버드는 외부는 유리와 알루미늄으로 제작되어서 내구성이 강한 편입니다. 그리고 크기는 작지만 9.2mm 드라이버가 탑재되어서 강력한 사운드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뱅앤올룹슨 BEOPLAY EX의 또 다른 특징은 IP57 등급의 방수 기능을 지원한다는 점입니다. 최대 1미터 깊이의 물에서도 최대 30분 정도 방수가 됩니다. 이러한 특징은 운동할 때 땀을 흘리는 환경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뱅앤올룹슨 BEOPLAY EX에는 총 6개의 마이크가 내장되어 있어서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보조하는 것은 물론이고 지능형 빔 포밍 기술이 탑재되어서 또렷한 음성 통화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뱅앤올룹슨 BEOPLAY EX의 가격은 499,000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애플 에어팟 프로나 삼성 갤럭시 버즈 프로보다 훨씬 비싼 편입니다. 아직 노캔 기술의 성능이 제대로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제품 자체를 평가하기는 조금 이른 편이고 평소 B&O의 사운드를 좋아하던 분들에게는 메리트가 있을 만한 제품이라고 판단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