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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팟 단종! 클래식부터 터치까지 주요 특징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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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아이팟 시리즈는 애플에서 개발한 MP3, PMP, 스마트 디바이스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내는 물론이고 전세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특히 일부 제품들은 혁신적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아이폰이 출시되면서 점차 시장에서 사라지기 시작했고 결국 2022년 5월 10일을 기준으로 재고가 소진되면 다시는 구매할 수 없게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 시리즈의 특징을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팟 클래식(iPod Classic)은 하드 디스크형 MP3 플레이어입니다. 2001년 1세대가 출시되었고 2014년 6세대를 마지막으로 단종되었습니다. 1.8인치 크기의 하드 디스크를 장착해서 용량이 기존 제품들과 비교해서 크다는 장점이 있지만 반대로 내구성은 조금 부족함 편이었습니다.

 

 

아이팟 미니(iPod mini)는 2004년에 발매된 제품입니다. 1인치 마이크로드라이브를 채택했는데요. 하드 디스크의 일종이라서 충격에 약하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크기가 콤팩트하고 컬러풀한 디자인을 채택해서 나름의 인기가 있었습니다.

 

 

아이팟 미니(iPod mini) 2세대 같은 경우에는 2006년에 출시되었습니다. 조금 더 색상이 다채로워지고 완성된 형태의 클릭휠 인터페이스를 지원해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아이팟 터치(iPod Touch)는 역사적인 제품(1세대 2007년 출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클릭휠 인터페이스가 아니라 터치로 동작하는 방식이 적용되었고 와이파이를 이용해서 사파리 웹 브라우저 등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출시 초기에는 앱스토어를 지원하지 않아서 사용자들이 탈옥과 같은 방식을 통해서 다른 앱들을 추가했었습니다. 참고로 3.54인치 HVGA(480 x 320) 해상도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는데요. 그 당시에는 대화면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아이팟 나노(iPod nano)는 2005년에 1세대를 시작으로 2012년 7세대까지 이어졌습니다. 특히 스티브 잡스의 “청바지에 있는 작은 주머니는 어디다 쓸까?하는 프레젠테이션으로 유명하고 저렴한 메모리 가격으로 국내 MP3 플레이어 회사들을 내리막으로 길로 이끈 제품이기도 합니다.

 

 

아이팟 셔플(iPod shuffle)은 디스플레이가 없어서 저렴한 애플 제품 중에서는 저렴한 제품이었습니다. 2005년 1세대 제품이 출시되었고 2010년 4세대 모델을 마지막으로 단종되었습니다.

 

 

아이팟 시리즈의 마지막 제품은 2019년에 공개된 아이팟 터치(iPod Touch) 7세대입니다. 4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와 Apple A10 Fusion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어서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iOS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제품입니다. 특히 MP3 플레이어이기 때문에 아이폰과는 다르게 3.5mm 이어폰 단자를 탑재하고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단종된 애플의 아이팟 시리즈를 간단하게 살펴보았습니다. 세대 별로 자세하게 분류하지는 않았고 대략적인 흐름만 잡아보았습니다. 사실 스마트폰 시대에 들어서 가장 큰 영향을 받은 제품이 바로 MP3 플레이어이고 이제는 역사의 뒤안길로 들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시대가 변화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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