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에게 스마트폰은 필수품 이상의 존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장 오랜 시간 사용하는 전자제품이고 가능하면 가장 좋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만 사람마다 모두 상황이 달라서 다양한 라인업의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에서는 삼성전자의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A13의 특징을 자세하게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삼성 갤럭시 A13의 스펙을 살펴보면 삼성 엑시노스 9 850 프로세서와 4GB LPDDR4X 메모리 그리고 64GB eMMC 5.1 내장 메모리를 탑재했습니다. 전형적인 보급형 스마트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간단한 사용에는 큰 문제가 없겠지만 게임을 주로 플레이하려는 분들은 다른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삼성 갤럭시 A13에는 6.6인치 20:9 비율의 1080 x 2408 (FHD+) 해상도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습니다. 플래그십 혹은 중급기처럼 AMOLED는 아니고 PLS TFT LCD입니다. 그리고 V-CUT의 안쪽에는 800만 화소(F/2.2)의 전면 카메라가 탑재되었습니다.
삼성 갤럭시 A13의 색상은 블랙, 화이트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원래는 라이트 블루 색상도 같이 공개되었지만 한국 정식 발매에서는 제외된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래도 비주류 제품이라서 종류를 줄인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 갤럭시 A13에는 5,000만 화소(F/1.8)의 광각(77도)과 500만 화소(F/2.2)의 초광각(123도) 그리고 각각 200만 화소의 접사와 심도 쿼드 카메라가 탑재되었습니다. 특히 심도 카메라를 내장해서 아웃포커스를 어느 정도 흉내 낼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리고 OIS와 같은 손 떨림 보정 기능은 내장되지 않았습니다.
삼성 갤럭시 A13의 옆면을 살펴보면 볼륨 버튼이 배치되어 있고 전원 버튼에 지문 인식 세서가 통합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은근히 사용하기에 편리한 기능 중의 하나입니다.
삼성 갤럭시 A13에는 5,000mA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되었고 약 이틀 정도는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전체적인 용량이 부족하지 않은 편이어서 크게 불편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삼성 갤럭시 A13의 가격은 297,000원으로 책정이 되었고 7월 22일 통신 3사(SKT, KT, LG U+)와 자급제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스펙을 생각하면 조금은 애매한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가 그대로라면 메리트가 부족해 보이고 할인을 해서 구매를 할 수 있다면 일부 라이트한 사용자들에게는 어느 정도 활용도가 있어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