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는 휴대전화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회사 중의 하나이고 2000년대 초반에는 판매량 세계 1위를 하기도 했었습니다. 현재는 휴대전화 사업부는 구글에 이어서 중국의 레노버에 재매각되었고 브랜드 정도만 살아 있는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모토로라 솔루션은 아직 건재합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에서는 새롭게 발표한 모토로라 레이저 2022(moto razr 2022)의 특징을 자세하게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모토로라 레이저 2022(moto razr 2022)의 스펙을 살펴보면 퀄컴 스냅드래곤 8+ 프로세서와 8GB/12GB 램 그리고 128GB/256GB/512GB 내장 메모리를 탑재했습니다. 클럭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지만 갤럭시Z 플립4와 크게 다르지 않은 사양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모토로라 레이저 2022(moto razr 2022)는 폴더블 스마트폰으로 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새롭게 개발된 UTG를 탑재해서 주름도 이전 세대의 제품과 비교해서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이전 세대의 제품은 내구성 부분에서 문제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는데요. 얼마나 개선을 했는지가 관전 포인트라고 생각되었습니다.
모토로라 레이저 2022(moto razr 2022)의 외부와 내부에는 각각 2.7인치(800x573))와 6.7인치(2400x1080) 크기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습니다. 특히 보조 화면의 크기가 큰 편이라서 은근히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메인 디스플레이의 특징을 자세하게 살펴보면 6.67인치 2400x1080 해상도의 제품이 탑재되었습니다. 화면의 비율은 20:9이고 HDR10+와 144Hz와 같은 기능을 지원합니다.
모토로라 레이저 2022(moto razr 2022)의 외부에는 5,000만 화소(F1.88)의 메인 카메라와 1,300만 화소(F2.2)의 매크로/광각 카메라가 탑재되었습니다. 품질은 무난할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배터리의 용량은 3,500mAh입니다.
모토로라 레이저 2022(moto razr 2022)는 3가지로 모델로 출시되었습니다. 8/128GB 모델은 5,999위안(약 116만원), 8/256GB 모델은 6,499(약 126만원), 12/512GB 모델은 7,299위안(약 141만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현재는 중국 내부에서만 판매되는 것으로 보이고 스펙이나 디자인을 생각해 보면 삼성 갤럭시Z 플립4 대비 크게 메리트는 없는 제품이라고 판단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