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같은 스마트폰을 신제품으로 자주 교체하는 사람들은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제품을 중고로 처분해야 합니다. 그래서 당근이나 중고 나라에서 주로 판매하는데요. 시세가 형편없거나 진상 구매자를 상대하는 일은 생각보다 괴로운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사람과의 대면 없이 ATM 기계를 통해서 스마트폰을 중고로 판매할 수 있는 민팃에서 시세를 조회하는 방법을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민팃에서 시세를 조회하는 방법은 간단한 편입니다. 아래쪽에 있는 링크에 접속한 후에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을 검색해 주면 됩니다. 리스트를 살펴보면 삼성전자와 애플은 물론이고 LG전자, 팬택, 소니, 화웨이, 샤오미, 블랙베리, 알칸텔, 카시오, 델, HTC, 모토로라, 노키아, 테이크, ZTE의 제품들까지 취급하고 있습니다.
https://www.mintit.co.kr/sale/price_check.do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인 갤럭시 S22 울트라 256GB 기준으로 A등급의 경우에는 775,000원에 매입하고 있고 B, C, D 등급은 각각 65만원, 57만원, 32만원입니다.
그리고 등급 기준의 경우에는 미세한 흠집 등을 ATM 기계가 자동으로 검사를 하고 소문으로는 A등급을 받기는 조금 어렵다고 합니다. 그래서 등급을 잘 받는 요령으로는 검사를 하기 전에 스마트폰과 ATM 기계를 극세사 천으로 잘 닦아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애플 아이폰13 프로 256GB의 경우에는 A등급의 가격이 100만원입니다. 중고 시세보다는 조금 저렴하게 책정이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제품은 그냥 당근이나 중고나라에 판매하는 것이 나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민팃 ATM의 위치는 아래쪽에 있는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 디지털프라자나 롯데 하이마트 그리고 SKT, KT, LG 유플러스 통신사 대리점에 배치되어 있는 경우가 많고 은근히 숫자가 많은 편입니다.
https://www.mintit.co.kr/atmOfUse
민팃은 장단점이 분명한 서비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선 사람과 직접 대면하지 않기 때문에 당근이나 중고 나라에서 구매자와 만나서 실랑이를 해야 할 일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A등급 판정을 받지 못한다면 시세를 조금 저렴하게 책정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상황과 시세를 잘 판단한 후에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