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기타 앱프와 음향 기기 제조사로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마샬(Marshall)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소비자용 블루투스 스피커를 출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엔틱한 디자인을 채용해서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해도 좋을 정도로 완성도가 높은 편입니다. 그렇지만 엄청난 수준의 가품이 존재합니다. (한국 정식 유통과 아마존에서 판매하는 제품 이외에는 대부분 짝퉁입니다. 특히 병행수입!) 그럼 이번 후기에서는 캠핑장에 가져가면 좋을 만한 포터블한 블루투스 스피커 마샬 엠버튼(Marshall EMBERTON) 크림 색상의 특징을 자세하게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마샬 엠버튼(Marshall EMBERTON)
2. 마샬의 상징적인 클래식한 디자인
3. 최대 20시간 재생 가능한 배터리 시간
4. 높은 내구성과 IPX7 등급의 방수 지원
5. 0.7kg의 무게로 인한 우수한 휴대성
마샬 엠버튼 블루투스 스피커의 박스는 세련된 스타일로 디자인되었고 전면에는 최대 20시간의 플레이타임을 제공한다는 문구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이 정도라면 일반적으로 1박 2일 정도의 캠핑 시에서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박스의 뒷면에는 마샬 엠버튼 블루투스 스피커의 주요 특징들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주목할 만한 부분은 마샬(Marshall)만의 스그니처 사운드를 제공합니다. 사람에 따라서 약간의 호불호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IPX7 등급의 방수 기능을 지원합니다.
마샬 엠버튼 블루투스 스피커의 구성품을 살펴보면 퀵 스타트 가이드(유저 메뉴얼)가 한 장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용 방법이 어려운 제품은 아니지만 한 번 정도는 읽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마샬 엠버튼 블루투스 스피커를 충전시켜주기 위한 USB-C 케이블도 하나 제공됩니다. 최근에 출시되는 대부분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그리고 노트북에서 채택되는 규격이기 때문에 호환성이 높은 편이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마샬 엠버튼 블루투스 스피커는 68 x 160 x 76mm의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 손으로 잡기 딱 좋아서 야외에서 간단하게 음악을 듣기 원하는 분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라고 판단되었습니다.
무게는 약 670g으로 측정되었습니다. 역시 휴대하는데 크게 부담이 되는 편은 아니라고 판단되었습니다. 요즘 날씨가 조금 춥기는 하지만 캠핑할 때 가져가면 분위기를 살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샬 엠버튼 블루투스 스피커는 블랙과 블랙 & 브래스 그리고 크림과 포레스트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고 저는 크림을 구매했습니다. 디자인이 상당히 클래식한 느낌이라서 바라만 보고 있어서 기분이 좋아질 정도입니다.
마샬 엠버튼 블루투스 스피커에는 전, 후면 스테레오 설계가 적용되어서 양방향 출력을 지원합니다. 그래서 더 넓은 영역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야외나 실내에서 사용할 때 조금 더 볼륨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마샬 엠버튼 블루투스 스피커의 상단에는 페어링 버튼과 메인 노트(Main Knob) 그리고 배터리 잔량 표시 LED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특히 상하좌우 4방향 컨트롤 노브를 이용해서 전원을 켜고 끄거나 볼륨을 조절하고 재생과 일시 정지를 할 수 있습니다.
전원을 켜면 위와 같이 각종 LED가 켜지게 되는데요. 제법 멋진 느낌을 주는 편입니다. 그리고 마샬 엠버튼 블루투스 스피커는 약간 우둘투둘한 느낌의 표면처리 방식이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적인 완성도를 높여주는 요소라고 생각되었습니다.
마샬 엠버튼 블루투스 스피커의 바닥을 살펴보면 Bluetooth 5.0등 각종 규격을 준수한다는 로고들이 인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테두리 부분에 마찰력이 있는 지지대가 배치되어 있어서 잘 미끄러지지 않습니다.
마샬 엠버튼 블루투스 스피커의 옆쪽을 살펴보면 충전을 위한 USB-C 포트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동봉된 케이블을 이용해서 컴퓨터나 어댑터를 이용해서 충전을 시켜줄 수 있습니다. 처음 사용할 때는 충분히 충전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마샬 엠버튼 블루투스 스피커는 완전히 충전되면 최대 20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를 탑재했습니다. 그리고 20분만 충전해도 최대 5시간 정도 재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마샬 엠버튼 블루투스 스피커의 연결 방법은 간단한 편입니다. 우선 전원을 처음 켜면 자동으로 페어링 모드로 들어가고 스마트폰의 블루투스 기기 찾기 기능을 이용해서 EMBERTON이라는 장치를 선택해주면 됩니다.
마샬 엠버튼 블루투스 스피커의 음색(음질)은 중저음이 강조된 형태로 제작되었습니다. 특히 영국의 앰프회사에서 제조된 제품의 특성상 베이스나 기타와 같은 악기 소리가 주류인 밴드 음악들과 매칭이 좋은 편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렇지만 보컬이 강조되거나 발라드와 같은 음악을 들을 때는 조금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도 야외에서 섬세한 음악을 드는 경우는 많지 않기 때문에 큰 단점이라고 생각되지는 않았습니다.
마샬 엠버튼 블루투스 스피커는 장단점이 분명한 제품입니다. 우선 장점으로는 클래식한 디자인을 채택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용해도 좋고 캠핑과 같은 야외 활동을 할 때도 유용합니다. 단점은 중저음 위주의 시그니처 사운드가 일부 사용자나 역시 일부 음악 장르와는 매칭이 좋지 않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저는 세련된 디자인의 블루투스 스피커를 찾는 분들에게 마샬 엠버튼(Marshall EMBERTON)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