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과 같이 날씨가 추운 겨울이 되면 우리는 장갑을 착용해서 손을 보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날씨가 갑작스럽게 너무 추워지면 장갑으로는 버틸 수 없고 별도의 손난로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저도 다양한 제품들을 검색하다가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알로코리아 WM500T 휴대용 손난로 보조배터리를 2개 구매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후기에서는 어떤 특징을 가졌는지 자세하게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알로코리아 WM500T 휴대용 손난로 보조배터리의 박스는 깔끔한 스타일로 디자인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양손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2개로 구성되어 있는 세트를 구매했습니다.
박스의 뒷면에는 알로코리아 WM500T 휴대용 손난로 보조배터리의 스펙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우선 3.7V/5,000mAh 용량의 리튬이온 2차 전지가 탑재되었습니다. 그리고 알로코리아에서 수입하였고 A/S 센터 전화번호는 02-761-3096입니다.
알로코리아 WM500T 휴대용 손난로 보조배터리의 구성품을 살펴보면 사용 방법이 자세하게 안내된 설명서가 한 장 포함되어 있습니다. 비슷한 제품의 손난로를 사용해본 경험이 없는 분들은 한 번 정도는 자세하게 읽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충전을 위한 짧은 길이의 USB-C 케이블도 구성품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목할만한 부분은 일반적인 USB 케이블과 비교해서 약간 두꺼운 편이어서 조금 더 안정적으로 충전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알로코리아 WM500T 휴대용 손난로 보조배터리의 크기는 112 x 29.5 x 29mm로 콤팩트한 편입니다. 그래서 한 손으로 잡아서 사용하기에 적당한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게는 약 118.9g으로 측정되었습니다. 배터리가 내장된 제품의 특성상 크기에 비해서 제법 묵직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떨어트리면 테두리 부분이 크게 파손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알로코리아 WM500T 휴대용 손난로 보조배터리의 중앙 부분은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되어서 열을 빠르게 손으로 전달해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석이 내장되어 있어서 2개를 구매했을 때 제품을 서로 붙여 놓을 수 있습니다. 보관을 조금 더 편리하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알로코리아 WM500T 휴대용 손난로 보조배터리의 옆면을 살펴보면 스펙을 비롯한 각종 정보가 각인되어 있습니다. 주목해 보아야 할 부분은 정격 입력과 정격 출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옆쪽을 살펴보면 전원 버튼과 USB 타입C 입력포트 그리고 USB 타입A 출력 포트와 LED 램프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3개의 LED를 통해서 현재 배터리 상태와 3단계의 온도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알로코리아 WM500T 휴대용 손난로 보조배터리의 정격 입력과 출력을 확인해 보면 5V/1.7~1.8A로 약 9W 정도로 충전과 방전이 이루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무난한 수준의 스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알로코리아 WM500T 휴대용 손난로 보조배터리의 실제 온도를 확인해 보면 1단계에서는 약 47.3도, 2단계에서는 약 54도 그리고 3단계에서는 약 57.3도가 측정되었습니다.
사용법을 확인해 보면 전원 버튼을 약 5초간 길게 누르면 적색 LED가 켜지면서 핸드워머의 기능이 동작하고 빨간색 LED가 켜진 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짧게 누르면 1~3단계로 온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원 버튼을 약 4초간 길게 누르면 핸드 워머 기능이 꺼집니다.
알로코리아 WM500T 휴대용 손난로 보조배터리의 장단점을 확인해 보면 우선 손안에 쏙 들어오는 형태를 가지고 있어서 손을 따뜻하게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손난로뿐만 아니라 보조배터리로도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편리한 부분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렇지만 2개를 구매해야지만 제대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은 일부 사용자들에게는 부담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은 편이라고 판단되었고 손이 많이 시려운 분들에게 추천합니다